AMD 저점 고점을 예측할 수 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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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많이 써먹을 수 있는, 실제 기관투자자들도 많이 써먹는 방식임.
피보나치 레벨이라고 이전 차트 Pivot low (저점) Pivot high (고점)을 쭉 땡겨서 이어주면 그 사이를 피보나치 수열 비율대로 나눠줌 프로그램이. 23.6%, 38.2%, 50%, 61.8%, 그리고 78.6%.
그러면 고점에서 내려올때 많은 경우에 (전부는 아니지만 아직 장기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고 펀더멘털이 양호한 회사라면) 저 주황색 하단 (0.786) 정도에서 저점이 멈추게 됨. 이번 트럼프 관세 하락장은 워낙 가파르게 떨어져서 그런 경우엔 살짝 더 밑으로 내려가는 오버슈팅이 나오기도 함. (18수능 국어인가 그 오버슈팅 맞음.)
여기까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평단 낮춰가며 주가가 지하실을 뚫고 있어도 평온할 수 있었음.
그리고 고점을 이제 예상해야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나오기 전엔 사실 아무도 모름. 이번에도 전고점인 220 넘어서까지 뚫어서도 이상하지는 않았음. 그러나 직감적으로 이전 차트상에서도 저항이 많은 160 (0.382 레벨)이나 175 또는 190 (0.236 레벨) 사이 정도에서 고점이 형성될거라고 감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음. (여기서 매도는 예술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임. 영어에서 art/ science는 주관이 들어가는/ 딱 떨어지는 수학같은 이런 뜻으로도 쓰임. 그래서 BA (Bachelor of Arts), BSc (Bachelor of Science)라는 말이 있는거임. 그래서 예술은 '미술'할때 예술이 아니라 주관이 개입된다는 뜻인데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의미가 와전된듯.)
아무튼 160에서 30%정도를 매도하고 175에서 나머지 70%를 털고 나왔음.
더 오를 확률이 높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1) 고점 잡으려다 원래 팔려던 곳보다 낮게 판 경우가 너무 많아서 2) 다른 확률 높은데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털고 나오는거임.
이런거 도움 많이 되지 않음? 나도 옛날에 처음 배울 때 뜬구름 잡는 소리 말고 강민철 st로 떠먹여주는 이런 글 써주는 사람 있었음 좋았을 듯. 사실 오를거 예상해주는 글들보다 이런 글들이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 실력에는 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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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좋게 보시나요..?

잘 배우고 있어요
근데 원래 주식시장에서 좋은 건 나만 알기라는데그럼
피보나치 레밸은 생각보다 보편적으로 알려진건데 한국사람들은 희한하게 잘 모름
보편적인 이론에 약간의 주관적 팁을 얹은거 뿐임 ㅋㅋ 근데 그래도 어차피 못 따라함 대다수는 ㅋㅋ 기술 몰라서 주식 못하는게 아니라 심리 싸움에서 지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