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만든 윤사 자작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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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은 긍정, 을은 부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갑: 옛날에 어버이의 장례를 모시지 않고 시신을 골짜기에 놓아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나중에 그곳을 지나는데 들짐승들이 시신 주변에 몰려들고 있었다. 그는 이마에 진땀을 흘리며 차마 똑바로 보지 못했다. 이마에 진땀이 났던 것은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부끄러운 속마음이 얼굴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을: 예(禮)는 충신(忠信)이 엷어진 것이며 어지러움의 머리이다. 미리 아는 지혜(前識)는 도(道)의 헛된 꽃이며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대장부(大丈夫)는 충신이 두터운 곳에 처하고, 도의 열매에 처한다.
① 백성과 선비는 모두 같은 본성을 지니고 있는가?
② 하늘이 내리는 명령[命]에 따라 욕구를 충족하며 살아야 하는가?
③ 군주답더라도 백성들의 생업[恒産]을 지켜주지 못하는 군주는 교체해야 하는가?
④ 만물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최고의 선인가?
⑤ 도[道]를 행하면 분별적 지식이 늘어나고 덕성이 함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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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셨습니다!틀린 선지는 왜 틀렸고(특히 ②, ③), 맞은 선지도 왜 맞았는지 설명할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수험뜬지 꽤 돼서 잘은 기억 안나지만 갑은 맹자같고 2번선지 같은 경우에 '천명'이라는 하늘관을 지닌게 성리학부터라 틀린선지인듯하고 3번은 생업은 보장 못해줬더라도 군주답지못한 폭군 이런건 아니니까 좀 아닌듯???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