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만든 윤사 자작 (고난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591793
갑은 긍정, 을은 부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갑: 옛날에 어버이의 장례를 모시지 않고 시신을 골짜기에 놓아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나중에 그곳을 지나는데 들짐승들이 시신 주변에 몰려들고 있었다. 그는 이마에 진땀을 흘리며 차마 똑바로 보지 못했다. 이마에 진땀이 났던 것은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부끄러운 속마음이 얼굴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을: 예(禮)는 충신(忠信)이 엷어진 것이며 어지러움의 머리이다. 미리 아는 지혜(前識)는 도(道)의 헛된 꽃이며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대장부(大丈夫)는 충신이 두터운 곳에 처하고, 도의 열매에 처한다.
① 백성과 선비는 모두 같은 본성을 지니고 있는가?
② 하늘이 내리는 명령[命]에 따라 욕구를 충족하며 살아야 하는가?
③ 군주답더라도 백성들의 생업[恒産]을 지켜주지 못하는 군주는 교체해야 하는가?
④ 만물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최고의 선인가?
⑤ 도[道]를 행하면 분별적 지식이 늘어나고 덕성이 함양되는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흐흐
-
어딨지
-
정법 질문 4
을이 신청한 헌소는 위헌심사형헌소랑 권리구제형 헌소가 섞여있는데 이건 답을 어떻게 찾아야하나요?
-
고사장도 못들어감?
-
문학 제발 4
진짜 문학만 항상 저렇게 틀립니다.. 제발 문학 어떻게 잘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
롤파크 한두번가나
-
뭐 그래봐야 캄보디아 라오스 옆의 베트남 느낌이지만
-
내년에 러셀 HS2반 가려면 3합4 받아야하는데...ㅠㅜㅠㅠ 미적3틀 공통3틀입니다ㅠㅠㅠㅠ
-
통합과학 칼 갈면서 준비하는 게 ㄹㅇ 이득이겠는데
-
제발제발요 5
서강대생분들한테 묻습니다 수시 써야되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서강대 학점완화 되었다는...
-
전 현역때 안 갔을 땐 후회 안했는데 자꾸 가스라이팅 들으니까 약간 후회되는 거...
-
위: 수완 모의고사 3회 아래: 9월 모의고사 그림 개똑같이생김 ㅋㅋㅋㅋ 어쩐지 뭔가 위화감 들더라
-
지하철에서 새끼사슴마냥 다리 후달거리는 더벅머리가 저임
-
합격자 수기보면 너무 케바케 사바사 심해서…높은 학교는 모르겠는데 낮은학교는 학원...
-
좋겠다
-
22만 26만 응시자 수 설명 안됩니다.. 표본 걱정 너무 하지 말고 공부나 하는게...
-
만약 국수영 96 / 90 / 2 나오면 연고대중에 어디가 더 유리함? 2
1. 국어가 높아서 연대 유리 2. 영어가 2라서 고대 유리 어디가 하위권 스나할때 유리함?
-
코노ㅠㅇㅈ 2
ㅈㄴ힘들다
-
아직 현역이라서 수능에 ㅈ같은 맛을 모르기때문에 저렇게 목표 설정 할 수 있구나라고...
5? 아님말구요 저1등급아님

맞히셨습니다!틀린 선지는 왜 틀렸고(특히 ②, ③), 맞은 선지도 왜 맞았는지 설명할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수험뜬지 꽤 돼서 잘은 기억 안나지만 갑은 맹자같고 2번선지 같은 경우에 '천명'이라는 하늘관을 지닌게 성리학부터라 틀린선지인듯하고 3번은 생업은 보장 못해줬더라도 군주답지못한 폭군 이런건 아니니까 좀 아닌듯???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