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만든 윤사 자작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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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은 긍정, 을은 부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갑: 옛날에 어버이의 장례를 모시지 않고 시신을 골짜기에 놓아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나중에 그곳을 지나는데 들짐승들이 시신 주변에 몰려들고 있었다. 그는 이마에 진땀을 흘리며 차마 똑바로 보지 못했다. 이마에 진땀이 났던 것은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부끄러운 속마음이 얼굴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을: 예(禮)는 충신(忠信)이 엷어진 것이며 어지러움의 머리이다. 미리 아는 지혜(前識)는 도(道)의 헛된 꽃이며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대장부(大丈夫)는 충신이 두터운 곳에 처하고, 도의 열매에 처한다.
① 백성과 선비는 모두 같은 본성을 지니고 있는가?
② 하늘이 내리는 명령[命]에 따라 욕구를 충족하며 살아야 하는가?
③ 군주답더라도 백성들의 생업[恒産]을 지켜주지 못하는 군주는 교체해야 하는가?
④ 만물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최고의 선인가?
⑤ 도[道]를 행하면 분별적 지식이 늘어나고 덕성이 함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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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확통런 난리쳐도 꿋꿋하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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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물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테블릿이 편하다 보니 찾아 봤는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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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먹겠다 5
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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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수능잘본사촌형은없음 한명은약사임 셋중하나는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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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ㅠㅇㅈ 4
ㅈ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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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상상 바탕 ㅈㄴ많던대 머풀어야해여? 추천구다사이… 글고 유빈아카이브에 모고 올라오나욥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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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s2끼리 비슷한가요? 둘 다 s1 s2 난도차가 큰가요?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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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대는 최저가 높아서 최저 맞추면 거의 무조건 붙는다<-삽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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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피 찍맞있고 84라해도 현장에선 더 떨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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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3컷 목표고 남은 두 달 바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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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4
잉업업업잇츠아월모멘트 투노리치 요리스 아래연 아이고 유고 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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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듣기랑 어법이랑 주제랑 무관한문장이랑 틀려서 89임 이건ㅅㅂ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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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께 여쭤봤더니 제출 안하고 원서만 내면 된다는데 맞나요? 생기부 보는 논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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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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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러셀 HS2반 가려면 3합4 받아야하는데...ㅠㅜㅠㅠ 미적3틀 공통3틀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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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이랑 연계교재는 다 풀었음 다른 이윤 아니고 돈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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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현역이라서 수능에 ㅈ같은 맛을 모르기때문에 저렇게 목표 설정 할 수 있구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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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피곤해 2
응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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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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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목 고정1등급이지만 나머지 노답 vs 골고루 2등급 3
대학에서는 후자를 선호하겠지만 사회 나가서 적성 살려서 돈버는거는 전자가 훨씬 유리하겠죠?
5? 아님말구요 저1등급아님

맞히셨습니다!틀린 선지는 왜 틀렸고(특히 ②, ③), 맞은 선지도 왜 맞았는지 설명할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수험뜬지 꽤 돼서 잘은 기억 안나지만 갑은 맹자같고 2번선지 같은 경우에 '천명'이라는 하늘관을 지닌게 성리학부터라 틀린선지인듯하고 3번은 생업은 보장 못해줬더라도 군주답지못한 폭군 이런건 아니니까 좀 아닌듯???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