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사친, 여친 가족이 군인 가족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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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군인 가족 이사 다니는 거 보면 이거 어지간해서는 못 할 일이더라고요.
특히 국방무관으로 해외까지 나갔던 여사친 가족은 진짜...
직업군인이라는 게 애국심과 어지간한 사명감 아니면 못하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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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친?
저 신입생일 때 대통령이 이명박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여친 있어도 되는 거 아닙니까?
부사관은 그래도 어느정도 머무르기 되는데 장교는 1-2년마다 이사 다니니..
맞습니다. 장교는 진짜 농반진반으로 장돌뱅이 수준으로 이사 다녀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