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해가 눈이 부시다고 달은 안 부시다고 말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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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부시다는 정보가 시 내에 직접적으로 없으니 달도 눈부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게 더 정확한 설명 아님?
지금 대부분이 말하는 눈부심 풀이 조금만 생각하면 <보기>나 선지에 ‘작가가 태양과 달의 차이점을 온도로 잡고 눈부심은 공통점으로 잡았을 수 있겠다’라는 언급 하나만 넣어도 바로 파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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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만추나 하자
동의
해를 부수면 안 됨
뜨겁고 부신 태양 체질이 아니었다. 라고 나와 있는디
’뜨거움‘&’부심’ -> ~화자라고 해서 ‘부심’ -> ~화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태양이 뜨거워서 싫었을 수도 있는 거고, 그냥 뜨겁기만 하거나 부시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뜨거우면서 부셔서 싫어했을 수도 있는 거고.
당장 2509 북방도 잊지 못할 시름 << 이걸 화자한테는 시름의 필요조건이 잊지 못하는 것이라 해석할 건지 아니면 시름 중 잊지 못하는 시름만 따로 얘기하는 건지 싸웠었는데 그렇게 단정하는 풀이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은 조건부 틀리게 안냄 ㅇㅇ
그건 위험함 23때 조건부 틀린 선지 있었음 물론 해석부도 틀렸지만 둘다 틀렸음
희망으로 쳐내는게 맞음
눈이부시고 말고는 6모 경외감마냥
판단할필요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