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물어보살 이 사연 댓글여론이 이해가 안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577294
의사집안이라 남친 단지 전문대 출신 하나로 이렇게 다들 결혼을 반대한다는게 이해불가...
난 특별히 서장훈 좋아하진 않지만 이 건은 서장훈 말이 맞다고 보는데 이상하게 댓글여론은 부모님이 이해가 된다쪽임.
학벌이나 직업 명예 이런게 그 사람을 평가하는 요인은 될 수 있지만, 그 사람 전체를 그 학벌 하나로 평가하려는게 더 위험한거 아닌가?
댓글엔 저 여성분이 학벌,명예 안따지고 결혼하려는 생각이 순진하다는데, 난 오히려 댓글들이 자신들의 경험 하나로 학벌하나로 결혼하는게 맞다고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는게 더 순진한 생각 같은데 나만 그래요?
의사가 아무리 대단하고 공부 잘해야 된다지만, 그렇다고 의사가 무슨 저정도까지 따지는 직군인가 싶기도 한게, 사실 직업의 명예만 따진다면 사회적 위상은 의사보다 판검사들이 더 높음.
글고 결혼이란게 현실적인 문제를 따질때 그 사람 스펙만 현실적인 문제가 될수가 있나... 성격 안맞는데 부모가 맺어주는 억지결혼이 내가 볼 땐 더 현실성 없음.
이혼숙려캠프 같은거 보면 진짜 성격 안맞는거 하나로 피로누적되면 얼마나 사람 미치는지 봐서 더더욱 그렇게 느낌.
학벌,스펙 무시하려는건 아님. 본인들이 원하는 결혼인지 여부보다 학벌,스펙이 더 우선순위일수는 없다고 본다는거지.
님들은 학벌이 그 사람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세요? 댓글여론은 진짜 그래서 충격인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오 겨우 풀었다 10
왤케 안보이냐
-
6모 96 9모 88 통통인데 수1수2 드릴 5랑 드릴드2중에 뭐가좋을까요 확통은...
-
수학도 지구도 고민이군아.. 걍 실모 풀 때부터 실수 한 문제당 머리털 뽑을까?...
-
부엉 탄생일 82
오늘은 생일 기념으로 N제 해설을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
오늘부터 브릿지 확통도 푼다 통계는 물론 거르고
-
말도 안돼
-
작년 수능(25년 수능) 11342면 많이 낮은겁니까? 국어는 언매, 수학은 미적,...
-
실모 4
n제화 마려운 하루
-
인서울 주요대학 기준으로
-
이거 인강 들을 시간은 없는데 책은 있어가지고 책에 써있는 설명도 충분한가요
-
내일 학교 짼다 2
기분좋아
-
막뺏으면 민폐행동인가 아님 걍 레어전쟁 시작되는거임?
-
현재 재수생이고 수학 공부 방향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요,, 작년에는 다른...
-
팔로워가 한 10명은 줄은 거 같음 탈릅을 얼마나 한거야
-
이감 시즌2가 있고 이감 파이널이 있고 뭐 예비평가?이런게있는데 국어실모 이중에 뭘사야하나요??
-
우울해 1
SDE를 벅벅 풀기 제가 쓰면서도 뭔지 잘 모르겠음;
-
통계의 함정 1
글경 와이리높노 ㅋㅋㅋㅋㅋㅋㅋ
-
피파 빠칭코 1/49보다가 40,30은 너무 선년데 9카 한번 붙이면 되네 ㅋㅋㅋ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과연
-
사탐 난이도 비슷하게 나왔다 가정하면 백분위 99찍는건 순위가 어느정도일까요
-
레어 확인 4
내가 절대 못 하는 거.
-
수시 원서 1
3안정 3상향으로 적으려고 하는데 적절한가요?
-
정 반대 성향이랑 토론
-
맞팔구 2
-
바로살텐데 ㅜㅜ
-
15360번 중에서 5880번 이상이란 게 뭔뜻이죠..?
-
개피곤 3
알바끝나고 자취방 가는길
-
내가 쓰는거였네 ㅋㄱㅋ
-
4등급 0.4점 5등급 0.8점 감점이라는데 이게 큰 건가요? 정시를 올해 처음...
-
1강 듣고 abc 앞문장 만읽고 제일 확실한거만 통째로읽고 나머지 읽으니까 순서가...
-
부모님이 수시 다 좆까고 정시파이터 해도 된다고 허락받았는데 왜 자퇴는 안돼노?...
-
술 0
마시고싶다.
-
앰전하다기엔 강해져서 그이를 만나면 좋겠어
-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12
몰래 조용히 알려줄 귀여운 오르비언있나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하여,...
-
이때까지 평가원 모고는 항상 고정 1 나왔는데 한동안 영어 공부 좀 안 한 것...
-
"너는 인싸도 아닌데 아는 거는 ㅈㄴ 많네" "아는 척이 아니라 진짜로 아는 게...
-
치대 공부량 2
타메디컬 대비 어느정도인가요? 그리고 학점 경쟁 치열한 편인가요?
-
원래 6시부터 7시반까지 공부하고 집와서 바나나에 콘푸로스트 좀 먹고 8시부터...
-
투표
-
근데 건조기후 구분 기준으로 세지 문제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0
자작문제입니다 건조기후 구분 기준을 임의로 변경한 문제입니당 답 투표와 댓글...
-
정신없이 풀다보면 검토할 시간이 없던데 괜찮은건가요? 20번까지 달리면 도저히...
-
어차피 90일도 못기다리고 다시돌아올거잔아
-
뢔지랄이지 6
-
설대 지균과 카이스트 학추를 모두 버린 나
-
중학생때부터 물리를 전공하고 싶었는데 요즘들어 취업이라는 현실과 내가 과연 끝까지...
-
나도 탈릅이나할까 10
유일하게 친목하던 몇안되던사람들 다 탈릅하네ㅋㅋ 지금탈릅하면 수능끝나고 마크할때...
‘사실 직업의 명예만 따진다면 사회적 위상은 의사보다 판검사들이 더 높음.’
<- 님도 댓글 다는 사람들이랑 별 다를거 없는데요..?
전 직업의 사회적 위상을 부정하려는게 아니에요. '속물들이다'라고 까는것도 아니고요.
다만 오히려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나이브 하고 여러측면을 고려안한다는거에요.
위상이 높다 낮다를 따진다는거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요지를 봐야죠
결혼에 있어서 명예, 위신보다 성격이랑 사람 자체가 잘 맞느냐가 더 중요하다는게 포인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