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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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일병입니다.
얼마 전에 9모가 치뤄졌다길래 9모 문항을 한 번 풀어보고 왔는데, 9모 및 수능 준비에 관련된 질문 있으시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조언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조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XDK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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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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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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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3%라 영향이 크진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과1정도는 하는게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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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4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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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들어온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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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많이 식었지만 문과는 경찰대도 좋은거 같음 10
군기 문화들 편입받으면서 많이 희석됐고 직업 보장 하방 깔고 경제적 부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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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ㄴㄴ 입시 끝나면 여기도 안 들어올거임 커뮤 없이 인생을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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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친절함,.. 모든문제가 시작발상은 되게 쉬움 문제 푸는 과정에서 개념이나 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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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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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생주의로 증오의 굴레를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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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ㄱ을 지방 자치 단체의 표본집단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아 집단지성좀 이용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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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는 2
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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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쌍곡선에서 접선이 각의 이등분선이 된다는 사실 알면 그냥 딸깍이던데 28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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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이 법률혼 관계에서 A를 낳음. 이후 협의이혼하여 을을 A의 친권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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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조치로 신암-청도 구간에서 서행 운전이 강제되면서,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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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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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 나 첨 입시할때만 해도 성대말곤 유명한거 없었는데 8
어느새 주류중에서도 주류가 되더니 메디컬 말고 유의미하게 라인을 뛰어넘는 입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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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9 연속으로 입시에서 빵꾸터졌던 때긴 허네 08은 고법 09는 자전 경영 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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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커넥션 0
확통 n제 이거 밖에 안풀어보긴 했는데 개 좋은 듯 ㄹㅇ 9월 동안은 기출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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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ㅇ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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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내용 있는지 확인 부탁함. 영 헷갈려서 정리 한 번 해 봤는데 다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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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때문에 영어 무조건 1 띄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9평은 듣기 1틀 시간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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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 질문 6
근데 이거 왼쪽 그림은 왜 준건가요 표만 있어도 나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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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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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쳣나 1
계속 번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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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선생님, 고려대 사이비국방학과는 어떨까요?" 이랬는데, 오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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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실험이 없어서 그냥 주체적으로 한 주제탐구를 바탕으로 적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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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6시반에 일어나자마자 안씻고 바로 출근해서 공부해서 군대인데도 13시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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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경영 동시합격자 부모한테 이명박이 전화해서 고려대 경영으로 데려왔다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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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말야 0
수1파데 후 시발점 대수할건데 수2도 똑같이 할까요 아님 시발점으로 여러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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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안풀어도 ㄱㅊ은가요 공통이라도 해결하고 시험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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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인데 목표 ㅇㄷ로 잡고 가면 될까요 9평때 21에 시간다처박아서 22 못푼게 좀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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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1
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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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야동 5
본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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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숏컷 수2 7
난이도랑 퀄리티 어떤가요 현재 기하 3등급이고 함수추론이랑 그냥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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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성적변동이있을수있나? 언문독 할때 매번 3 4등급나오다가 언독문으로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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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처음 들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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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웃김 존나 재밋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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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사람들은 커뮤할 시간에 실모 풀고 있음 굳이 여기와서 본인 수준 낮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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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19수능 천번풍경-오발탄 시나리오에 교차편집 기법만 해줘도 애들 자지러질텐데 극문학 좀 내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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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늘 봣는데 대도서관 사인 알 것 같긴 함 예전에 그 양반 방송 오래 안 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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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주째 안 했는데 ㅈㄴ 카더가든 수염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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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대갈걸 1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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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냥 앞으로 보지말자 이런식으로까지 나오셔서 우선 자취방에 피신해있긴한데... 아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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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나도 재수할 기회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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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 후기 0
더 열심히 살겠습니당
헉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영어를 79점을 쳐맞아버렸는데 저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에 영어 학습 습관이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본인의 영어가 위태롭게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는 매일매일 꾸준히 1시간씩 영어를 학습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기출 및 사설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되, 시간의 압박 속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셔야 하기에 매주 1~2회의 실모 연습을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편 79점이면 빈칸, 순서, 삽입 등의 문제풀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더데유데 시즌 1.5나 그불구 등의 강의를 시간을 써서 들으며 문제 풀이에 대한 본인만의 방식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2등급 이상은 정시에서 필수적이기에, 꼭 영어에 신경을 많이 쓰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겘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너무나 많은 실수가 발생합니다
특정 패턴도 딱히 없고 그냥 단순 시력검사, 틀린그림찾기 수준의 실수를 자꾸해요
이와관련하여 강대강사분과도 상담했었는데 제 시험지를 보더니 쓰는 잉크량이나 풀이는 이상적이다 너는 명상을 하고 정신수양을 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작수부터 반수시작한 이후 현장에서 푼 8덮, 9모 모두 단순 실수로 인해 2~3문제씩 까여서 인설~메이져의 떠야할 성적이 자꾸만 지역이 바뀌어요..
이 부분이 정말 재앙과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딱히 정신과적 문제는 없습니다..
저 역시나 과거에 겪었던 실수들인데, 저의 경우에는 수학과 같이 그나마 시간이 여유로운 과목들은 한 번 풀고 즉시 한 번 더 검산한 뒤에 넘어가는 방식으로, 국어와 과탐과 같이 한 번 풀면 못 돌아오는 과목들은 특히 실수하기 좋은 부분(비례/반비례 관계, 증감관계, “않은”이라는 선지 등)은 일부로 문제를 풀기 전에 의식적으로 크게크게 표시해두고 시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컨디션보다 더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예를 들면, 식사 직후나 일어난 직후와 같이 매우 피곤한 상황)에서 지구과학과 같이 실수가 많을 수 있는 과목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극한의 상황에서 최대한 실수를 안하겠다고 최대한 의식하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연습을 하다보면 그나마 정상적으로 집중을 잘하는 상황에서는 실수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2 난이도 어떻게 느끼셨나요? 기억 안나시려나..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샤가프/복제추론는 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최근 기출보다 높았고, 제한효소 ㄷ 선지는 틀리기 너무 좋은 선지였습니다. 수능은 거의 필수 시절 난이도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문도 수학도 이번 9평 인간이 시험에서 할 수 잇는 실수를 다 해놓은 급입니다
뭐 실력이 부족해서 틀린 걸 실수다 이렇게 말하는 허수식 마인드가 아니고 그냥 ㄹㅇ실수요 다 구해놓고 갯수 잘못세기 같은 그런거요
진짜 이건 어케 해결하죠? 솔직히 수학 못햇을땐 실수를 안했었는데 왜 공부를 하고 실력이 오르니까 실수를 이렇게 많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윗분도 실수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전혀 저정도 성적은 아니구요... 수학 다시 풀어보니까 진짜 호머식이긴해도 간당간당 1까지 가능했을것 같은데...실수로인해 처참히 멸망했어요 진짜로 처참하게...
9번 계산실수 13번 다 구해놓고 갯수 잘못세기 확통 1번ㅋㅋ도 실수 30번도 답 맞게 구해놓고 다른답 적어서내고 심지어는 21번까지 모든생각을 다 맞게 전개해놓고서 마무리를 못했더라고요
수학이 부족해서 재수동안 수학만 팠는데... 충격이큽니다ㅠ
저의 경우에는 수학에서 시간이 조금은 여유로운 편이였기에, 실수를 잡는데 집중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한 번 문제를 푼 다음에 바로 다시 검산해서 확실히 맞게 풀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넘어가는 겁니다. 이때 본인이 계산해둔 필기 흔적을 눈으로 보며 검산하는게 아닌, 컴퓨터용 싸인펜 등으로 여백에다가 새로 계산해보며 아예 다른 두 번의 계산을 해보고서 두 번의 결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번 계산을 하고 넘어갔을 때는 정확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시험지를 풀 수 있는 만큼 푼 후에 20분 남은 상황에서 일단 검산부터 빨리 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을 최대한 다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혹시 수학 시험에 있어서 시간분배도 여쭤봐도 되나요? 저는 확통이라 상황이 다르겠지만...ㅠ
특별히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건 사실 특별히 추천드리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방법은 일단 문제를 순서대로 하나씩 풀어나가되, 조금이라도 막히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일단 바로바로 넘어가며 빠르게 1회독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모르는 문제들을 잡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일단 본인이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을 확보해두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생2 메가 예측대로 45 40이 맞으면 올해 심상치 않은거죠..? 컷 어떻게 나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올해 표본 난리 난 듯요
거의 필수 시절 표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빡빡하게 공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45 40이면 딱 적당한 정도 아닌가요?
9모에 1컷이 45라는 것은 수능땐 1컷이 47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셔야합니다. 이 시험지에서 47점 이상을 받는건 매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이 첨언하였습니다.
물2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등급컷을 볼 때 물2의 표본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난이도의 시험지가 나오더라도 1틀~만점이 나오는 실력을 만들어야 수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칼럼 잘 읽었는데 반갑습니다 본체만채님!!
저는 9모 기준으로, 준킬러에서 조건 하나를 못 보는 등의 이유로,,, 시간을 과하게 써버려서 15 21 22를 못 풀었습니다.
꾸준히 사설 모의고사를 풀고 있는데 사설의 준킬러 문항들은 그 자체로 훨씬 어렵고, 사설의 15 21 22는 풀어내지 못해서 70후반~84 사이를 전전하는 애매한 실력입니다.
준킬러에서의 시간 단축과 킬러급 문제를 풀어낼 수 있으려면 지금껏 실모를 제외하면 교육청 평가원 기출만 풀었는데 난이도 적당한 n제들을 박치기 해보는 것만이 답일까요?
선택은 확통이라서 사설에서 가끔 하나 틀리거나 다 맞는 정도여서 공통을 꼭 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국어는 계속 언매에서 점수가 새는데
Ebs 연계 강좌는 막 끝낸 상태라면 지금 시점에서 n제 같은 것을 하나 잡고 푸는게 답일까요?
큐씨씨부터 쭉 잘 보고 있습니다!
9모 성적이 목표 성적에 한참 미치지 못함에도 6모보다 어느정도 포텐이 보여서 그런지 이틀간 9모전보다 느슨해진 느낌입니다... 남은 68일은 이전과 달리 정말 최선을 다해보고 싶은데 사람이 바뀌는 것이란 쉽지가 않은 일이네요... 혹시 이와 관련해서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본체만채 님과 이국종의사 님중 누가더 GOATOPREMIUMEGACELITEXCELLENTOP... 인가요?☆
의무병? 그냥 육군? 으로 가셨나요?
고2인데 ㅋㅋ 27 학년도 국어 언매 어려울까요?
ㅜㅠ 예상해주세요.
오픈채팅으로 국어 칼럼 올려달라고 한 사람인데 덕코인 기부하고 갈게요
작수를 말아먹고 재수를 생각할 때 본체만채님 칼럼보며 큰 힘 얻었습니다!
제 목표는 치대인데 가장 자신있던 과목인 미적분 9모 성적이 처참합니다. 80점 2등급으로 21,22,28,29,30을 틀렸습니다. 시험장에서 주 원인은 22단순실수도 있지만 29에서 답인 한가지 케이스를 빠뜨리고 계속 안되는 케이스만 무한 검증하며 시간과 멘탈이 박살났습니다. 이 상태로 21 28 30을 풀때 이상한 실수를 하고 차분한사고가 안돼서 80점으로 망쳤습니다. 더프나 서프는 거의다 88,92로 백분위 98,99가 나왔고 목표는 96,100점인데 평가원 시험에서 2등급이 나오니 충격이 큽니다.. 지금까지 설맞이,드릴,드릴드 정도 난도의 많은 n제 양치기와 1주3회 실모를 풀어왔습니다. 점수가 이렇게 나오니 계속 이렇게 n제와 실모만 해도 될지 앞으로 공부방법이 걱정입니다. 이와 관련한 시험운영, 공부방법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