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38번 질문좀 받아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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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매 38에서 이해안되는게 두개있는데
1. 집이나마 -> 집 + (이)나마 OR 집/이(주격조사)/나마(보조사)
2. 뜻밖에/이밖에 -> 그냥 부사 or 뜻(이)/ 밖에(보조사) or 뜻밖(이밖)/에(부사격조사)
이론상 다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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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격조사에는 사실 보조사가 붙지 못합니다. 상당히 사후적이고 지엽적인 생각이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2. 만약 '밖에'에서 '밖'이 outside 라면 의미적으로 'outside'가 드러나야 하는데 맥락상 그닥 적절한 해석이 아닙니다. 또 단어끼리는 띄어 쓴다는(조사 제외) 대원칙을 고려하면 '뜻밖'이나 '이밖'이 한 단어가 아니란 점도 문제가 되겠습니다.
또, 사후적이지만 국국원은 표국대에서 '나마'의 출현 환경을 "((받침 없는 체언류나 부사어 뒤에 붙어))"라고 설명하고 있단 점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Outside의 좀 확장된의미로는 못보나요?
죄송합니다.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뜻밖'이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뜻밖에'는 말씀대로 '뜻밖+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든 간에 '뜻밖에'는 조사끼리의 결합이 아니므로 답을 내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밖에'의 경우, '이밖'이 한 단어가 아닌 점에서 '이밖에는'을 '이+밖+에+는'으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규정만으로 해결할 길이 이것밖에 없었다"라는 뜻이므로 아무래도 맥락상 한정의 보조사 '밖에'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느정도로
문제풀이해야할지
감이오는거같습니다.
이나마가 하나의 보조사에요.. 저도 이거 납득 못했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납득됨
집이 아니라 받침없는단어 예컨대 ”기계“였다고 쳐봐요
집이나마가 집+주격조사 이+나마 였다면
기계나마는 기계+주격조사 가+나마 해서 기계가나마 여야 하겠죠
근데 기계가나마 라고 하니까 누가봐도 말이 안되고, 기계나마 라고 하면 말이 되죠
그래서 이나마 자체가 하나의 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