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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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9평도 끝났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12월달부터해서 10시간씩 앉아있었는데 과거에 시간을 보내느라 집중은 제대로 못했고.. 또 여러 일들로 인해 사람 자체가 우울증에 피해망상까지 제 자신이 봐도 정신상태가 망가졌다는걸 저절로 느낍니다. 아마 5월에서 6평 끝나고쯤?부터 거의 반포기 상태로 지금까지 왔던 것 같은데 오늘 9평을보니 43555가 나왔더군요. 많은시간동안 놀지도 않았지만 그저 미련하게, 어리석게 과거에 시간을 보냈던게 한탄스럽네요. 이렇게 해서 목표였던 올1등급은 커녕 당장 시급한 개념 기출 다 땐 올3등급은 나올 수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뭘 해야할까요? 너무 늦었으니 재수 준비를 해야하나요? 근데 그렇지만 분명 저만의 역전 계획표도 있고 아직 시간도 70일정도 있습니다. 또 재수하면 공부를 안했던 제탓이긴 하지만 너무 분하고 억울할 것 같기도하고... 지금 솔직히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해야할지 잠만 자야할지 재수생각을 하며 시간을 그냥 허비할지 역전의 꿈을 믿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야할지 아님 논술을 해야할지 오늘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손에 안 들어올만큼 무엇을 목표잡고 살아가야할지 무엇을 믿고 나아가야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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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2345부레
현역이나 재수생이나 비슷해요 그냥 좀 더 간절하거나 경험한 량의 차이 너무 불안해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