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아 이게 공정수능이 맞냐?(언매,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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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수능이란, 시간을 더 들여서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수능장에서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풀 수 있게, 또는 표점이라도 높게 받을 수 있게 출제해야 하는 거 아님? 어떻게하면 ’선택과목 유불리 제거=표점 똑같게 맞추기’가 됨? 그럴거면 공부량도 진짜 공정하게 똑같이 맞춰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 민감한 얘기긴 하지만 진짜 솔직히 화작보단 언매가, 확통보단 미적이 공부량이 훨씬 많은 건 모두가 인정할거라고 생각함. 근데 6모랑 9모 보고나니 그런 공부량에 보상해주기는 커녕 표점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는 게 수험생 입장에서 너무 잘 보임. 과탐에서 사탐으로 넘어가는 것도 그런 이유가 주된 이유 아님? 열심히 많은 시간 들여 공부해도 이점이 없으면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그 선택과목을 선택하겠음? 당연히 선택자수는 줄어들고 그럼 그 과목에 남아있는 수험생들도 피해보는 악순환이 반복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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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이들 잘하는 게 찡찡대는 거라 평가원이 그쪽에 맞춰줘야함 어쩔 수 없음
화작러인데 표점 5점차정도면 충분히 대가 받는것같은데 아닌가욤...
표점이랑 시간 단축 측면 둘 다 고려해서 쓴 글이었어요
과정의 평등이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추구해서 그럼
근데 언매/화작은 표점 맞출 생각이 있는지가 의문....언매는 좀 쉽게 내도 될텐데
그렇게치면 이사회자체가 불합리 그자체임 자기가 선택할때 이정도 유불리는 알고 선택히는게 맞는거같은데.. 심할정도로 차이난것도 아닌거같고
시간단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 해서 공부량 감수하고 언매 골랐는데 전혀 안되고 있으니 그렇죠..그리고 사회랑 비교하자는 게 아니라 공정수능 지향한다면서 하고있는 짓이 저 모양인 걸 지적하는 거에요
근데 이게 5점차면 개이득 같긴 한데
또 화작 37번같은거에 오답률 폭발한거 보면(3등임)
화작이 진짜 날먹이네 싶기도 함...
화작은 37번이 오답률 70%에 가까운데
언매에서 이정도 내려면 탈춤놀이나 38번 정도는 조져줘야함 ㅋㅋㅋ
지금 언매는 시간단축 목적으로 고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저도 표점차를 노렸지 시간단축을 노린 건 절대 아니었음. 심지어 7모처럼 언매가 쉬워도 화작이랑 시간 비슷하게 (13~15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