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 9평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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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을 거르는 거름망문제(260622, 260628, 260630)은 없는 대신 중상위권과 최상위권 아래인 1등급들을 조지기에 특화된 느낌인 거 가틈...
260913 : 쉽지만 실수 유발
260915 : 특수 찍기 or 이차함수 관찰이 아닌 경우 개형추론의 갑갑함
260921 : 초반 도입부에 있어서의 어려움, 지금까지의 기출에서 일반적인 부등식 꼴의 경우 발생하는 = = 구조의 탈피, 삼차함수 대입 후 처음 맞이하는 상황이 (이차) <= (이차) <= (사차) 구조라는 점에서의 당혹감 등등
260922 : 싱글벙글 A, B의 위치를 본능적으로 잡고 풀었을 때 실수 발생!!
260928 : 260628과 상당히 비슷한 구조이지만, 탄젠트 함수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g의 치역 제한부터 기타 등등 그리고 마지막 구하는 값의 식을 털어내는 과정...
260929 : 러프하게 이웃한 세 항이 정수겠지 그리고 특이한 2/3류가 공비 아닐까? 하고 밀면 쉽지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 풀이가 늘어짐
260930 : (1+xf'(x))e^f(x)가 어떤함수의 도함수인지 "모르더라도" 두 식을 쪼개어 부분적분한다면, 식이 길어지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할만하지만, 중상위권들을 갈아마실 능력은 충분한....
게임으로 비유하면 랭커들은 다 쉽게 넘어가는데, 고인물들은 여기저기 복병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이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6모보다 빡셌을 거 같음 ㅠㅠ 나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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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이 말하는 개좃밥 시험으로 느꼇을 애들은 진짜 몇 없을듯 1컷 걸리는 애들만 해도
15 21 22 28 29 30 다 쉽진 않았을거임
완전 최상위권을 저격하는 문제는 없었던게 맞는 듯. 다만 그 영역대의 수험생들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시험은 중상위권과 상위권을 저격하는 문제의 수는 평년 시험지들보다 많았던거 같아여. 언급한 저 문제들을 제외하고 너무 쉬워서 탈이었던거지...
저 ㅣ것들만해도 변별은 충분히 될거 같고 13번도 나름 킥이었고 28번은 최상기준으로도 어려울거 같아서 셤 자체는 6보다 밸런스 있게 나온듯해요
현우진 왈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6평보다 9평 성적이 더 좋게 나왔을 거야
원점수 앞자리가 45678 아 8은 그래도 좀 그렇다 그래도 80 초반은 진짜 공부 뒤질나게 안 하신거든요

우진이형은 수강생들을 너무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형 우리 그렇게 잘하지 않아... ㅠㅠ22<-159 등장 29<9 -6 4로 -216인데 인지못하고 32등장 시발
1등급 컷이나 그 바로 위 성적대 기준 깔끔하게 답 쓰고 넘기는게 쉽지가 않음.... 나머지 문제들이 극단적으로 쉽다보니 시험지가 가볍게 느껴질 뿐
22 수능 느낌인가
저는 6모랑 비교했을때 정답률 한자리 문제는 없어졌고 20% 언저리 문제 4개 있길래 1등급이라면 다른 문제들은 다 풀고 이 4개 중에 하나 정도는 풀었겠구나 싶어서 1컷이 88은 될줄 알았는데 업체컷 보니까 아닌것 같더라구요...
1등급컷도 상위 4%니까 나름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20% 언저리 문제도 잘 못 푸는것 같습니다
제가 듣는 쌤이 지금 수학 정답률이랑 등급컷이 이상하다 하시더라고요 올해 확실히 좀 이상한듯요
그것도 아마 나머지 문항들에서 시간이 널럴해서 반영된 정답률이라고 생각해여. 당장에 시험지의 허리가 되는 11~14가 강화된다면 지금 정답률 20퍼 수준의 문제들도 10퍼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날 것 같아서...
최상위권 거르는 거름망 문제 맞히고
중상위권 거르는 문제 처 틀린 새끼는 뭐라고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