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잇올에서 9모 쳤는데 잇올 진짜 최악이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555674
외부생이고 보통 신분증검사같은건 시작전에 미리 하던가 최소한 꺼내놓으라고 공지하는데
1교시 국어 시작하고 한 20분쯤 지나서 감독관이 돌더니 뜬금없이 “민증” 이러는거
이제 막 흐름타기 시작해서 몰입하면서 지문읽고있는 와중에 가방열고 지갑에서 민증 꺼냄.
그만큼 시간 날리고 흐름도 끊겼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음.
2교시 수학 시작했는데 뒤에서 달그락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림.
1교시때 종 치고나서 감독관이 omr 정리하다가 화이트테이프를 떨어트렸는데 그게 와장창 분해가 된거임 그걸 다음교시 시험시간에 감독관자리에 앉아서 조립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잇올은 자습실에서 시험쳐서 교탁이 없고 남는 자리 활용하는듯 했는데 그게 하필 내 뒤였음. 난 맨 뒷자리였고)
몇번을 눈치를 줬는데도 한 10분정도 계속 그러고있길래
하 씨… 하고 대놓고 소리내니까 그제서야 멈춤ㅋㅋ 대환장
점심시간 끝나고 영어 시작하기 전엔 발에 걸리는게 싫어서 의자 밑에다 둔 가방위치가지고 책상밑에 놓고 지퍼 닫아달라고 의미없는 틀니 군기강잡기식 쿠사리 시전ㅋㅋ
탐구1 칠때 20분만에 다 풀고 5분동안 검토까지 한 뒤에 화장실좀 빠르게 갔다와도 되냐 물었더니 안된다 시전(???? 수능장에서도 되는데 니가 뭔데??)
걍 기본이 안된것같았음. 재수하면서 여기저기 시험쳐본거 자랑도 아니고 그렇긴한데 여기같은곳은 처음이었음 ㅋㅋ
어느지점인지 굳이 언급은 안하겠음
노원구 사는데 아무리 집이 가깝고 시설이 쾌적해도
여긴 절대 다시 안갈듯 (안 가야 하기도 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복어 어쩌고 그 미토콘드리아 나오고 그 지문 오늘 봤는데 처음보는거 아닌데도...
-
4규 풀고 어려운것만 듣고있는데 문장을 단어 하나하나 끊어서 말씀하셔서 뭐라고...
-
아도는 신이야 4
죄와 벌은 음원인데도 들을때마다 말이 안되네 걍
-
하루에 공부를 수험생보다 더 많이함....
-
추억이다
-
추가기간 없을까요..? 7수인데..
-
원하는 대학으로 꼭 가시고 성불 하셨으면
-
경희대 정외과가 가고싶어서 찾아보는데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 국제캠이라고 뜨더라구요...
-
바나나우유 한 개 걸고
-
진짜
-
문장의 경중판단을 ab로 오답 쓰는 방식도 많이 배웠고 그런데 주제어휘2장문...
-
작화가 ㅈㄴ 힙함
-
힝구
-
언어 부분 ㅇㅇ 6평보다 어려운듯 저는
-
지금머리로 5
초3으로 돌아가보면 어떨거같음? ㅈㄴ재밌을거같아
-
동아리 활동 6
내맘대로 바꿨음 진짜 쿠키런 왕국 키우는 느낌이잔아 이거…
-
나도 피곤하다 씨발에휴
-
저도 팔로워가 자꾸 주는데...
상계동인가
ㄱㅊ 저는 모교에서 쳤는데
뭔 폰을 안걷어서 다같이 폰으로 오르비 눈팅하면서 오르비 여론조사하면서 옹기종기 모여서 답맞춤
존나좆같았음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