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법 봐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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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내내 이렇게 하면 오르겠지 싶었는데 9모에서 찍맞 포함해서 겨우겨우 턱걸이로 3등급 받았네요 결론적으로는 4등급 정도라는 건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수능때 최소 2등급 정도 받기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틀렸을까요
- 1. 최대 10~15분 정도 잡고 문제를 푼다
- 2. 맞으면 해강이나 답지 보고 내 생각이 맞았는지 빠르게 체크하고 넘어간다
- 3. 틀리면 어디서, 왜 틀렸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면, 삼각함수와 특정한 y=상수 선이 한 번 만나고 다시 만나는 점은 주기만큼 떨어져 있는데 그걸 파악 못 했다, 원과 접하는 선과 현이 나오면 접현각을 사용해볼 수 있는데 접현각을 떠올리지 못했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가 함께 나오면 두 함수의 대칭 기준선을 파악하고 그걸 기준으로 좌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 4. 그 요소를 교재나 공책에 정리하고 계속해서 본다
- 5. n회독때 틀린 문제는 n+1회독때 다시 풀고 3,4번 과정을 반복하고 이렇게 회독을 거듭할수록 더이상 풀 필요 없는 문제, 아직도 체화가 안 된 문제를 선별해서 계속해서 푼다
3, 4번에서 정리했던게 막상 실전이나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에선 안 보이거나 15 21 22같은 고난도 문제에서는 정리했던걸로 보이기 전까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해결이 안 되는게 많아요
근데 고난도 번호대는 3등급 수준에서 고민
하기에는 시기상조 인 것 같아서요..
기출 3회독 내리 이 방법대로 했고 그럼에도 모르겠는 문제는 +1 +2 여러번 봤는데 여기서 뭐가 부족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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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 대비가 될까 진짜 아이돈노우임
답 안보고 뚫어보는것도 중요한듯 결국 시험장에선 새로운게 나오고 답 못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