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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아우구스티누스의 입장에서 '신을 실존적으로 만난다'는 의미가 뭔지 헷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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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런 문제가 수능에 나온다는 거죠? 딱 초5 수학이나 과학 단원평가 스타일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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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강사분들 대부분 안올린고같아서 오르비에 올려주신 손해설 보면서 오답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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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2번인데 2번이 흥미만느끼고 독서를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을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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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7
학원끝나고 서브웨이먹기 허니오트빵이 너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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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다음생엔 4
신유로 태어나고 싶다 그 몸이면 공부 안해도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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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햄이 그렇게 풀면 하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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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먕너무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실은 수2가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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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작품 다 심장을 뚫는구나 시험장에선 걍 뭐라노 하고 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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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무데나 정시는 가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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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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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5 문학-3 언백 받기가 이렇게 어려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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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는데 1분걸리는 4점짜리 ㅇㄱㅈ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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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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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차풀엇는데너무어려워서죽고싳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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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평가원 기출만 제대로 돌렸다는 가정 하에 수능날 몇등급 나올까요 너무 케바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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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 해도 엄청 젊으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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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좋은 171 존예녀랑 연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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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히틀러가 왔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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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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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혼자인가? 4
자네, 혼자인가? 나의 이름은 '설의적 표현'. 18세. 고향은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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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목표인데 1
N제 안하고 기출+실모 해도될까요 모의고사 경험이 별로 없어서 시대인제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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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녕하세여 글 처음써보는데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ㅜㅜ 오지훈쌤 커리 매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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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양치하고 간식 먹으면 찝찝하니까 걍 밥 먹고 양치를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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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모도 시간 모자르진 않았는데 서바물2는 17번 정도 풀면 30분 지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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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였긴한데 시간이 많이 흐르면 모든게 애매해져서 노베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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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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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인문이 유독 합격률 높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제2외는 응시안하고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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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은 서킷이 더 적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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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ㅇㅈ 8
우산 안 가져와서 비 맞으며 퇴근합니다 ㅋㅋ 힘들긴 하지만 끝나서 후련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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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킬러로 만든 2024 수능이 레전드인가?? 갠적으로 국수 한정으로 그거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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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무뎌지고 메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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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2
직접 만든 순두부찌개 저녁 ㅇㅈ합니다 사실 자랑하러 온 것임 빨리 칭찬해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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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릴3 풀고 있는데 드릴 1부터 6까지 난이도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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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분석 돌려보니깐 육각형에서 공동체 역량이 거의 빵꾸가 났던데.. 2학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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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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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평 수능때는 저거 윤석열 버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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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가 문젠가요... 저도 황당한데 이걸 뭐 어떻게... 어떻게 하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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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 쓰려는데 과탐 필수 응시라는 말이 없으니까 사탐하고 국수로 맞춰도 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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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 파오후새끼 십분에 한번씩 우렁차게 큼큼거리면서 목 가다듬는거 존나 패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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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점프문항 5개만 풀고 국어영어만 할꺼임 아 벌써부터 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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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몇살 같음? 0
이 대구에 사는 남자애 왤케 귀엽지ㅋㅋ 어려보이는데 몇살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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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사탐 0
사탐런, 확통런중 하나만 한다면 뭐가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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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머먹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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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해요 7
다들 수능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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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 56 6평 66 7평 62 9평 72.. 그냥 제자리 걸음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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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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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백분위 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 86 99 2 92 80 인데 중앙대 간호 되나영......
저요
어제 9모 보느라고 진짜 수고했다
일단 내리 몇 시간 긴장 상태로 한 자리에 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근데 그걸 해낼 수 있었던 건 너가 평상시에 더 많은 시간을 앉아서 노력한 지난 날들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런 노력들이 일상이 되어서 무뎌졌을 뿐이지 대단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그러니까 정신 차리고 70번만 더 해
쌩재수중인데 9평 박아버려서 미치겠어요... 진짜 살면서.이런 병신짓과 실수를 한 시험 매과목마다 할수 있다고? 싶었어요 재수라그런지 타격이 너무세요
쌩재수 중이라면 너의 모든 시간과 그 결과에 너가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건 맞아
그리고 내 경험 상 9모를 망친 것 자체에 대한 타격보다는 너의 지난 날에 대한 후회가 있어서 더 힘들게 느껴진다고 봐 (아니라면 무시해)
그래서 건강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자책과 우울이 필요하고..
하지만 성찰에서 그치면 되는 걸 넌 지금 너무 깊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실수 그거 수능에서만 안 하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자책할 시간에 공부해
그러면 실수도 줄고, 너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갈 거야
작수에 비해 국어에 시간을 많이 박았는데 엄한 애들이 오르고 국어는 제자리 걸음임 솔직히 반수 성공할지도 1도 모르겠고 반수 실패하면 자존감 개터질 거 같은데 흠
엄한 거라고 해도 뭐가 오르긴 했다는 거잖아? 국어도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았다는 거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 같은데?
지금 9모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건 과목 별 균형을 못 잡아서 일 수도 있고, 딱 국어만 정체기에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성공은 나도 너도, 있는지 모르지만 신도 장담 못 해
하지만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건 너뿐이야
그럼 어떻게 할래? 그냥 걱정만 하면서 70일 날릴래, 지금처럼이라도 해서 성공 확률을 높일래?
답은 너가 더 잘 알고 있을 거 같은데?
확실히 t네 ㄹㅇ 내가 할 수 있는 건 걍 앉아서 공부하기 뿐이긴 함

그래서 따뜻하게 안아준다고는 안 했다.. 으스러질 수 있다고 경고했어..가보자고
빌런 n명 때문에 수학부터 모든 과목이 다 나갓어요ㅠㅜ
(단, n은 10 이상의 정수이다)
그건.. 핑계일 뿐일지도 몰라요..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정적 실력을 길러 보자 (이런 수학 3점짜리 문제 같은 드립 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