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처리속도 낮으면 수능판 빨리 뜨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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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웩스러 검사때 처속만 평균 이하였고 나머지 평균이상or평균이었는데 (iq 120)
수능은 처속느리면 뭐 할 수 있는게 없는거같음..(쌍지 쌍사 빼고)
국어도 푼 문제는 거의 맨날 1틀인데 맨날 독서 가나지문이랑 문학 2세트 날림.. (난이도에 상관없이 푼 문제는 거의 다 맞고 날리는 지문땜에 원점수 70후~80초임)
수학도 공통+확통 총 3틀인데 2문제는 시간 없어서 못풀고 찍음
영어도 듣기,일치불일치,주제파악,도표 등등 풀면 시간 다 지나서 빈순삽은 다 찍고 40,41도 찍음
(아슬아슬 2나옴)
대체 어케해야하냐
빨리 수능판 뜨는게 답인가
나아질 기미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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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ㄱㅊ 저 웩슬러 올초에 총iq 89나왔음
처속은 기억 안 나는데 지각추론인가 그거 뭐 거의 경계선 수준으로 나오던데
근데 ㄹㅇ 처속 느린게 너무 답답함
지문을 이해못해서 속도가 느린게 아니라 텍스트를 눈으로 지각하고 뇌에 넣는 그 과정이 ㅈㄴ오래걸림
그래서 특히 국어/영어가 저러는듯함
게다가 완벽주의 성향에 강박증까지 있어서 더 그러는듯(강박/불안/우울 약 복용중임)
그래서 그런 사람들일수록 216처럼 도식을 그린다든가, 특정 구문론적 표현에 대한 행동강령(기준) 이 있어야 함. 그렇게 기계적으로 처리해서 뇌에 가해지는 인지적 부하를 최대한 줄여야해요
이원준이 젤 괜찮은가요? 국어 시간부족이 너무 심하네요
정석민이나 박광일은 저같은 사람에게 비추인가요?
제가 공부 처음 시작했을때 들었던 국어 강사분들이 김동욱,심찬우,범작가 이분들이었는데 이분들이 글 읽는 속도는 나중에 자연스레 는다고 속도가 느리더라도 정확히 읽는걸 강조하시는데(무슨 의도인지 알고있고 비판하려는 목적이 아님)
완벽주의 성향에 강박증까지 갖고있는제가 이런분들 강의를 공부 처음 시작할때 들었으니 오히려 더 완벽히 읽으려 하다보니 안좋은 시너지가 난건 아닌가 싶긴 하네요
지각추론은 과탐 제외하면 수능과 직접적 영향은 없을듯
그거 머 도형이 존내 어렵더라구요.. 심리 상담사 분이 저 장난하는 줄 알던데..
ㄹㅇ 수능 기벡보다 어렵던ㄷㅔ
전 그거 여러번 검토하느라 시간 ㅈㄴ먹음
처속 그거 아이큐 110 나오는데 확통사탐하면 큰문제 없어요
국어 영어가 체감이 너무되는데 어카죠
위에 의대형님처럼 저는 국어 필기하면서 풀어요 뇌에 다 안들어가서
저는 뇌에는 다 들어가요..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눈으로 텍스트를 지각하고 뇌에 입력하는 속도가 늦을 뿐..
이건 처리속도 문제가 아니라 난독 문제인가
한번 지문 읽으면 문풀하다가 지문 돌아가는거 많아봤자 한두번이고 대부분 다 머리속에 있는걸로 풀고 정답률도 ㄱㅊ함..
과탐 안 하면 괜찮음 저도 처속 느린데 국수는 잘만함
사문이나 생윤 안하는것도 텍스트 읽는 속도땜에 시간 ㅈㄴ걸려서 안하는건데..
난 처속 나름 135이던데 왜 이렇게 못하지
와 님 ㅅㅂㅋㅋㅋ나랑 ㅈㄴ 똑같네 ㅋㅋㅋㅋ수학점수똑같고 국어 점수 똑같고 1-2지문씩 날리는것도 똑같고 성향도 똑같고 ㅋㅋㅋㅋㅈㄴ 웃기다 ㅋㅋㅋ
전 그래서 압도적 공부량으로 찍어 누르려고요
저도 공부하면 되겠지 했는데 시간단축은 안되니 의욕을 상실했어요…ㅋㅋㅋ
처속이랑 IQ모두 님보다 낮은데
국수영은 시간이 한번 놓치면 좆되는 급이 아니라 국어 선지판단 빨리하고 수학은 100분이면 잘했을 때 시간 남으니까 열심히 연습하고 영어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할 수 있음 과탐에서만 심한 타임어택과목 안 고르면
쌍지 합니다ㅎㅎ
사문 생윤 하고싶은데 텍스트가 너무 많아요..
선지판단은 빠르고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한번 읽으면 지문 안돌아가고도 판단이 바로 섬)
지문 읽는데에 너무 오래걸려요..
이해를 못해서 오래걸리는게 아니라 걍 텍스트를 눈으로 지각하고 뇌에 입력하는 속도가 낮은거같아요
아니면 제가 공부 처음 시작했을때 들었던 국어 강사분들이 김동욱,심찬우,범작가 이분들이었는데 이분들이 글 읽는 속도는 나중에 자연스레 는다고 속도가 느리더라도 정확히 읽는걸 강조하시는데(무슨 의도인지 알고있고 비판하려는 목적이 아님)
완벽주의 성향에 강박증까지 갖고있는제가 이런분들 강의를 공부 처음 시작할때 들었으니 오히려 더 완벽히 읽으려 하다보니 안좋은 시너지가 난건 아닌가 싶긴 하네요
120도 안나오는데 물생 작수기준 1컷은 뜨긴해서
그냥 익숙해져서일지도요
저도 웩슬러 기준 국어/수학지능은 높으나 처리속도가 느린 분을 가르쳐 보기도 했고, (노베 지도 전문 강사인 입장상)웩슬러 기록지가 있는 것은 아니나 척 보기에 처리속도가 느린 분들을 많이 봅니다.
어느 윗분 말씀대로 특정 구문패턴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강령을 정한다든가 하는 구문 훈련이 있으면 타고난 처리속도 능력치가 낮더라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많이 개선시켜왔고요. 사람마다 한계치는 다르겠지만 어지간히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수능영어까지는 대비가 된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이런 경우는 영어 문제 풀이에서 시간 단축의 정답을 찾으시기보다는 영어 해석능력을 기르는 과정에서 정답을 찾으시는 게 맞습니다.
해석을 잘 한다는 말은 단순 정확도가 아닙니다. 해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사람을 해석을 잘 한다고 말합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국어강사 누가 잘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