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4번 나처럼 푼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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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눈이 부실 리가 없음
그래서 답은 5번
(나)시를 봐도 눈이 부시다로 이어지는건 말이 안됨(밝은 달빛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닐거임)
추가)
뭐 조상님이 늑대인간인가보죠
아무튼 태양이랑 달이랑 이항대립이니까
달이 눈이 부실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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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달빛이 눈이 부신다는게 말이안되잖아 그냥 일상적으로
지문에서 달빛이 밝다는데
밝다고 다 눈이 부신건 아니니까...
근데 이건 그냥 딴지거는 거 같음..
아무리 평가원이라도 선지 구성이 그렇게 조밀하지 않음.. 논리적 완결성을 따지기엔..
시 상단에 근거 추가했어요
저거까지 보는게 가장 완전하긴 할듯
부시다 정의가 빛이나 색채가 아주 강렬해서 바라보기 어려울 상태이다 이거인데
밝다고 다 그런건 아니니...
정정합니다.
일상언어가 치트키네...
해가 부시댔는데 달이 왜부시노
이 이건좀 ㅋㅋㅋㅋ
희망이아니라 그냥 달 너무좋아아님?
저도 희망 틀렸다고 생각함
저는 희망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봤는데
희망이 틀린거죠
희망은 걍 그런가보다 했음 뭐 그럴수 있지
허용불가능한 해석이라는 확신을 못내리겠음
저도이런판단이맞는거같음
흠 그렇군요 일단 내일보겟습니다
몰루 원준센세 주말에 해설강의 하신다고 하니
수험생분들은 걍 그거따라가시면 됨요
뭐임 일케 푸는거 아니였음?? ㅋㅋ
근데 저는 눈이부시다는 속성은 보기에서 서술한 바를 참고하면 화자의 개성적 표현에 따라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함
저는 희망을 지향한다가 틀렸다고 봤음
왜냐면 그냥 달빛을 좋아하는 거지 희망을 딱히 지향하거나 하는 묘사가 없음
그리고 늙어감을 긍정하는데 그냥 현재 상황에 만족중이라 추가적 무언가를 원하지 않음
따라서 허용할 수 없다고 봤음
1. 시처음에 해가 부신데 달은 아니라고 했음 이게 오답근거
2. 희망은 애매하다고봄 맞을여지가 있음
애매.. 희망이 틀리다는 사람들도 충분히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달이 부시다로 그으려면 이렇게 풀어야한다고 봄
운문문학은 비유적 표현이나 상징을 쓰는데 이 선지는 작가가 어떻게 써놨는지 확인 안하고 긋기엔 좀 섣부른듯
이게
희망을 추구도 틀린거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이게 무조건 틀린 개소리냐 그거라고 확신을 못내렸음

요거 보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굿굿김상훈이 오늘 이런식으로 푸는게 맞다함 희망은 애매한데 눈이 부신 건 달이 아니라 태양이라서
눈이 부신건 달님이 아니고 해님
태양이 눈이 부신거고
보기는 시가 개성적이랬으니
달은 눈이 부시지x
이렇게 봤다는 얘긴가요
24번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어서 찾아보다가 지금 봤네요. 저도 현장에서 이렇게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