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정치와 법 손풀이 +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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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치는 거라 마킹 시간 고려안하고 정확하게 딱 30분 소요됐네요
47점. 생각보다는 점수가 나쁘지 않은데, 운 좋게 맞춘 게 좀 많은 느낌이긴 함. 특히 17번.. 18세도 보호 처분 대상인지 헷갈렸네요
근데 14번 너무 어이없게 틀렸네요? 숫자 맞게 구한 거 같은데 X랑 Z의 합이 아니라 X랑 Y의 합을 구해버림.. 5번 선지를 보고 다시 풀었어야 했는데 그걸 제대로 못풀어가지고 ㅠ
그래도 대학에서 법과목을 좀 들었어서 약간은 감 유지에 도움이 된 거 같긴 합니다. 서울대 오시면 ‘범죄와 형벌‘ 반드시 들으시길...
난이도는 정법치고는 타임어택이 엄청 심한 건 아닌 것 같아서 1컷 45-46? 하지만 지엽적인 선지가 많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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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누구는 2년 유기하고 풀어도 47나오는구나 ㅠㅠ GOAT…
정치학 부전공이랑 법학 교양 많이 듣기도 했고 친한 형(네모의 꿈)이 맨날 단톡방에 판례 들고 와서 자연스럽게 법 공부가 됐습니다
Shout out to 네모의 꿈
신
내일 미적 한 번 풀어보겠은.
굿굿
9모 11틀 47인데 남은 기간동안 n제랑 실모 병행하는 게 낫나요? 아니면 실모에 올인이 낫나요? 이번에 5분정도 남고 헷갈리는 선지는 없었는데 지엽때문에 걱정이네요ㅠ
정법 만점 만드려면 시험 운영 연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지엽 잡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좀 과하게 어려운 n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김용택T 모래주머니 모의고사(이름은 모고지만 실질적으로 n제)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최적T도 n제를 출시했을 건데 안 풀어보긴 했지만 아마 퀄리티가 괜찮지 않을까요?
아직은 무한실모보다는 n제를 통해 실력을 높이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어차피 정법농가에 실모, n제 모두 적은 만큼 시중에 나온 괜찮은 컨텐츠는 다 푸시는 걸 목표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근데 11번 틀린 건 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지엽 열심히 연습하시고 실모도 많이 푸셔서 수능 땐 만점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범죄와 형벌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궁금해요 ㅎㅎ
1. 학점을 매우 잘 주신다
2. 로드가 거의 없다 -> 사실상 기말고사로만 결정
3. 강의력이 좋으시다
4. 강의 내용이 재밌다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다들 형법이 민법보다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5. 시험범위를 자체적으로 줄여주는 교수님은 처음 봤다 -> 기말 전에 시험범위를 수업한 내용에서 거의 절반으로 줄여주셨는데 그 덕에 외울 게 없어서 좋았어요
6. 실생활에 유용하다 -> 뉴스에 나오는 법 절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