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 DCAF] 생1 모평해체분석서 배포 (2026학년도 9평) & 아쉬운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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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F 생1] 모평해체분석서 (2026학년도 9평) 250904배포.pdf
안녕하세요, UND에서 생1을 담당하는 DCAF입니다.
이번 2026학년도 9월 모평 생명과학1 주요 문항의 상세 해설 및 분석을 담은 모평해체분석서를 배포합니다.
아래는 일부 페이지만 예시로 첨부하였고, 전체는 PDF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18번 복합 다인자에 대한 코멘트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출제하지 않았다는 평가원의 말과는 다르게, 이 문항은 사교육을 통해 고도의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유리한 문항이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더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겠으나,
5+5의 의미, 3+4+3의 의미를 알고 있는 학생과 모르고 있는 학생이 이 문항을 푸는 데 얼마나 걸릴까? 전자의 경우 2분 정도, 후자의 경우 하나씩 해보면 적어도 5분이다.
다시 말하지만, 공부를 많이 한 학생이 유리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다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너 이거 알아? 몰라?”라는 압박적인 물음에 대한 답에 따라 문항 풀이 시간이 천차만별로 갈리게 되는 문항을 출제한 것이, 그것도 ‘평가원’이 출제한 것이 참 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우리도 복합 다인자/ 연관 다인자에 대해, N제 시리즈, 모의고사 시리즈에서 많이 다루긴 했으나, 그래도 내심 ‘평가원은 이렇게 특정 학생이 유리한 문항은 안 낼 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설령 내더라도 ‘직접 하나씩 해보면서 조건에 맞는 해를 찾아가는 과정’을 평가하는 평가 목적에 부합한 문항을 내리라 생각했건만… 이런 문항을 출제한 것이 역시 또 아쉬울 따름이다.
뭐 그래도 어쩌겠는가. 무려 ‘평가원’이 9월 모의평가에 단일인자+다인자 유형을 소개하였고, 이 유형을 푸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3+4+3이나, 5+5 같은 “단일 인자 형질에 대해 기준을 잡고 다인자를 배치하는 풀이”이다. 안타깝지만 이번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관련하여 고도의 학습을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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