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에 신체까지 기부…연대 명예교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2025-09-03 23:46:37  원문 2025-09-03 14:38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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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것 못지않게 어떻게 잘 떠날 것인가에 관한 성찰이 중요해지는 시대다. 품위 있고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가 많아지는 요즘, 신영오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명예교수의 마지막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신 명예교수는 지난달 22일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재산 대부분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몸마저 의대 교육용으로 내놓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이 책임을 다하는 것)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와 유가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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