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모 지구과학1 개인적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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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6모보단 확실히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2025 수능보다 어렵냐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겠지만, 2025 수능을 현역으로 봤던 사람으로서 2025 수능보다 살짝 더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자료 해석적 난도도 2025 수능보다 어렵게 체감이 되었습니다. 현장 난도가 체감상 더 높을 텐데 말이죠... 암튼 자료 해석적 난도의 경우 2025 수능보다도 힘을 더 준 거 같구요, 선지의 경우, 2025 수능과 비슷하게 꼬아서 낸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론 2025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
1등급 컷이 42로 찍히는데, 수능 때 난이도가 어떻게 나오는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 이번 9모랑 비슷하게 나올 거 같다고 예상해 봅니다.
제가 예전에 "허블법칙 문항이 나온다면, 조만간 은하의 위치가 입체로 되어있는 문항이 나올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었던 적이 있었고, 실제로 은하의 위치를 입체로 구성하여 제작한 문항도 있습니다. 위의 문제가 9월 문제고, 밑의 문제가 제가 제작한 9월 대비 문제지의 문항입니다. 물론 풀이 방법은 다르지만, 은하의 위치가 입체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에서 저의 예측이 적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번 문항의 경우, 은하의 위치를 입체로 놓았는데요. 하나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자면 9모 문제와 달리, 은하의 위치를 그림으로 알려주지 않고, 밑의 문제(제가 제작한 문항)처럼 조건을 이용하여 은하의 위치를 추론해야하는 문항이 조만간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지구과학의 경우, 어떤 특정 개념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형별로 다양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제작한 9월 대비 문항을 한 번쯤은 풀어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게시뭏에 있습니다.)
<2026 9모 문항>
<2026 9모 대비 자작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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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R.1 / T.2-T.1 = 적색편이× 3×10^5 으로 푸는 거 맞나요?
저도 그렇게 풀긴 했습니다. 계산한 답이 나오는 걸 보니 이 방식이 맞는 거 같습니다.
16번 진짜 수학 문제 푸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아 좌변에 √5 안붙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수능에 우주론적 적색편이를 깊게 다룰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평가원이 요즘 우주론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작수부터 허블 우주문제를 출제를 하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점점 깊게 내는 것 같습니다. 수능에도 허블 문항이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온다면 쉽게 출제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