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균 선생님) 9월 - 1등급 2% 대 예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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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4~6% 보고 계신데
내 기준은 좀 다름.
직접 다 풀어본 결과 내 기준에서 푸는데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학생의 입장이라면 충분히 어려울 수 있음.
듣기 평가하면서 문제 쉽게 풀만한게 아니라
주제 제목도 시간을 써서 풀어야함.
이러면 문제 푸는 학생들 연습했던 거랑 다르게 전개되어서
약간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어질 수 있음.
그러면 문제가 바로바로 답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니
오답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글이 읽히지 않아서 골치아플 수 있음.
1등급 중에 겨우 시간에 맞춰서 풀었던지 1,2개 서둘러서 찍은 사람
분명히 꽤 있을 것임.
좀 어렵고 안읽힌다고 느낀 학생들!!!!
분명 전체 1등급에 99%는 될거임.
그렇지만 사용된 어휘는 어렵지 않았음.
전형적인 수능유형임.
어렵지 않은 어휘이지만 표현이 어렵고 추상적이고
섬세하게 표현을 체크해야 함.
그래서 천천히 느긋하게 보면 정답이 잘 보이지만
이번에는 약간 사설같은 느낌이 포함된 모의고사였음.
사설은 나같은 선생들이나 만들어서
애들 훈련시키는데 써야 하는데
그게 왜 전국 모의에서 느껴지는지 보면서 좀 의아하긴 했음.
덕분에 가르친 애들은 결과가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스타일을 찬성하긴 어려움.
1등급이 6%여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고 절대평가를 하는 이유라 생각함.
일단 이런저런 이야기할 필요없고
쉬운것은 쉽고 어려운것은 어렵기 때문에
1등급은 생각보다 많이 안나올 것이라 생각함.
이정도면
2.5~3.5% 정도 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음.
2.8~3.0% 정도가 내 생각.
1%는 아니라 생각하고
우리애들 1등급이 주변보다 많은 편인데
이번에 나오는 걸 보면 기존 1등급인 학생들 중에 2등급이 된 학생들이 있지만
낮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전부 점수가 올랐기 때문에
고난도 문제 6~7개 정도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생각.
거기에 듣기 실수로 한 개라도 틀리면 1등급이 아니게 될 확률이 높음.
그래서 2~3% 예측합니다.
작년 6월에 1등급 1% 대라고 이야기했었는데 .... 정답이었쥬!!!
만약 9월이 이런식이라면
사설모의 많이 풀어보면서
변형될 수 있는 유형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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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6월 것도 백점이었는데. 시간 20분 남았었거든요. 왜냐하면 글이 어려워도 정답의 힌트는 선명했어요. 이번에도 힌트는 선명했지만 그걸 긴 문장안에 넣어놔서 (관계사포함) 시간이 타이트했어요. 그래도 제가 가르친 애들 보니 1등급 애들이 있어요. 그건 6월보다 약간 더 1등급 숫자가 있다는 이야기같아서 2.0~2.4정도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