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영어 간단 총평 및 세제빠 간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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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총평: 미친듯 어렵지는 않았는데, 까다로운 문제가 아주 까다롭고 삽입 정답 번호 때문에 난도에 비해 1등급 비율은 낮을듯.
뇌피셜 기준 5퍼 내외 예상합니다.
20번
'기준' 마련해서 '교육'하랬지, 이외의 '교육', '윤리' 키워드만 보고 찍은 흑우 없제?
21번 어렵. 선지도 빡빡해
① 같은 옥타브 내 차이 X
② 주파수는 다르다니까? 지금 주파수 업 or 다운 된 상황
③ 정답. 지금 주파수도 다르고 실제 우리가 듣는 음도 다른데 우리가 그걸 부르는 이름은 똑같잖아요. 3옥도 와 2옥도는 똑같이 '도'라고 부르잖아요.
④ '음악적 민감성'?X
⑤ 같은 이름의 음에서 주파수 패턴을 구성 X. 핵심 내용에서 OUT. 우리 인지가 자주랑 빨강이랑 비슷하다고 보는 것 마냥 주파수가 완전 달라도 똑같은 음으로 인식한다는 거지. 똑같은 음을 보고 주파수 패턴을 구성한다가 아니잖음
22번
'social media' + 'social capital' 만 잘 잡으면 장땡. ③찍은 흑우 없제?
23번
도입부 그래서 잘 읽어야 한다니까. 나레이터 vs 바이오그래퍼 대조 구도 잡고 뭔 차인지만 잡아도 정답 나오죠.
거기다 전치사 앞 뒤 판단 기준 앞에서 나머지 오답 선지들 다 털림...
24번
정답 선지가 오랜만에 비유적 표현이라 좀 헷갈렸을 수 있는데, monastery라는 Topic 바로 주고, 이후 서술된 내용을 잡고 내려가보면 찍을게 정답밖에 없음. 다만 현장에서 헷갈렸으면 소거법 쓸만 했다고 봄
31번
숨은 복병. 일단 bower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장소 같은 것 같고...새가 여친 만들려고 거기 돌 넣어서 꾸민다네? 정답 ④!! 혹은 그런 식으로 장소를 만들어놨더니 짝짓기 잘 된다네? 장소적 이득? 맞네? ⑤!! 찍으면 의문사.
제발 빈칸추론은 빈칸 주위 다시 읽자 ㅠㅠㅠㅠ 짝짓기에 활용하는 '빈칸' 앞서서 뭘 설명했어? 약탈자들 피하기 위한 '인지조작'이잖아...
32번
전형적인 empathy에 대한 통념 깨기라서 방향성 잡기는 쉬움. empathy = (-)인 경우 서술하는거 잡았으면 일단 선지 두 개는 제껴지고, 그 이후에는 왜 (-)인가를 잡아야 하는데 읽어보니까 우리 vs 느그 구조 만든대잖아. 우리편만 공감해서... 근데 그거랑 직결되는 선지는 없네? 그럼 좀 더 general 하게 이후 내용 받아줄 선지 찾아야지. 평가원은 아마 within(안에서)처리를 못할 학생들을 알고 저격했을거...① 찍었음 영어를 못하는건 아닌데 선지판단 상황에서 디테일 처리 연습 좀 합시다. 32에서 디테일 요구는 확정되는 듯?
33번
개어려워보이지만
핵심이랑 그냥 직결. 대의파악이랑 진배없음. "extensive areas of wetlands to facilitate turning them into forests." "Increasing the extent of forests" 상황만 잡아도 다른 종류 애들을 다 숲으로 바꾸려고 하네를 알 거고, 이후 However, ecologists frequently complain ~ 부터 그 상황이 (-)인 것만 잡아도 정답이랑 직결
이제 난이도 32>33이 국룰 되는 듯. 근데 또 선지 때문에 헷갈렸을 것 같기도...?
34번
어렵어렵... 근데 이후에 쏟아지는 설명과 예시, 특히 'no tie' + 로또 얘기하는 것 보고 슥 읽고 찍는게 더 나았을 수도.
영잘알 중 ② 찍은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지금 P 제시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S도 제시하고 있고, 그 S의 내용이 핵심 내용으로 서술되고 있으니 틀린거...
36번
무난무난. 영어교육과 다니면 필연적으로 배우는 개념...평가원 선생님들 참 어지간히 낼거 없으셨나 생각...수십년 전 배운 전공 내용을?
내용도 어렵고 제대로 풀려면 어려운데 막상 풀면 쉬운 이유가 연결어만 잘 잡고 범주파악만 잘해도 풀림. product oriented - process oriented!
37번
꽤 까다로워 보이지만 너무 허무함...
박스 제시문 받아줄 내용 (너- 너)가 B밖에 없는데 그 후 AorC 판단에서 갑자기 'Put simply' 나오는게 이상하니까 BAC 가도 맞혀버리는...ㅠ
38번
무난하게 어려움. 영잘알한테는 쉽고 영알못한테는 어렵고.
'It signals to them'에서의 대명사 처리를 잘했으면 단절이 느껴져서 쉽고 그걸 처리를 못하면 범주가 비슷비슷해서 넣기가 애매해지고...
39번
어려움. 영잘알 아니면 맞히기 쉽지 않은 문제. 무엇보다 정답이 2...찍맞 빗겨가기...
직접적으로 받아주는 내용도 없고. 전개 패턴과 내용적인 연결로만 풀어야 함. (제가 작년부터 미친듯이 강조한 내용입니다) 삽입문이 G고 이후 내용이 단절없이 예시 및 S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함.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 찾는 것인걸 잊지 말길. 간접 '쓰기' 영역임.
40번
현장에서 애매한 학생들은 꽤나 까다로웠을 듯? 평가원의 저격...
reappear=resurface라고 많이들 생각했을텐데 믿찍 1에 박아둬서...
may change considerably = 많이 바뀜 = simplification ??? 단순화?는 지문에 관련 내용 없어서 비약이라는 점을 체크하고 1번을 거르고 소거하면서 푸는게 가장 현실적인 풀이
feature=출연임을 알았음 원활했을 것 같고....
삽입이 3,2라 컷이 낮다에 한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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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
최근 기출들 중에서 난이도 몇 등 보십니까
작년 6평 다음으로 제일 어려운거 같은데
이게 수능이었으면 심장이 떨리는(시원하게 소거가 안 되어서 현장에서 멘붕오는)게 더 심하다 보니 2506 다음일 것 같아요. 근데 9평이라는 것 감안하면 저는 2506>2411>2609>=2511인 것 같아요.
89점 ㅠㅠ
21 33 37 39 틀렷어요
각각 5335햇는데
ㅠㅠ 오히려 34를 맞히시고 33을 틀리셨네요..아쉽습니다. 수능이었어도 21틀은 가능하셨을 듯하고 오히려 남은 기간 보완하면 33,37 맞 하셔서 남은 기간 94-95 정도는 쌉 가능한 실력자시니 영어 너무 유기하지 말아주세요 ㅠ
오 21번 딱 마지막 그 내용보고 누가봐도 3이네하고 찍고 넘어갔는데
잘하신 거에요 ㅎㅎ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핵심 논지랑 맞췄어야 오히려 잘 풀리는 케이스
영어 올해 교육청까지 합쳐서 친거 대부분 100인데 오늘 어려웠음(91..)
그래도 1이면 무척 잘하셨습니다. 위에 적어놨듯 까다로운 문제가 개까다로워서 그럴거에요.
영어 35 37 39 40 틀렸는데
37은 bca 39는 2랑5 고민함
34는 그냥 운이 좋앗던듯 읽고 첫번째로 본 선지가 맞는말같아서 근거없이 찍고 맞았어요
34까지 틀렸다고 치고 뭐하면 좋을까요
앜앜앜 데드라인 바로뒤에 서버렸네
뭔가 틀리신 것을 보면 다 영어 피지컬 자체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어휘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다루지 않아서 나오는 디테일 부족인 것 같습니다. 37 고민도 위에 적어 놨지만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나거든요. 35는 좀 의외네요 ㅠ 틀리시면 안 됩니다.
나머지 기간 동안 어휘 꼼꼼하게 보시면서 순삽 보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빈칸 다 맞히신 것을 보니 영어 피지컬 자체는 좋으신 편이시라고 봅니다.
사실 이게 평가원 두번째 1등급이거든요 피지컬 좋다 좋다 생각은 했는데 주제 어휘 2장문 이런데 자꾸 틀려서 맨날 2에 머물어있었는데 정진하겠습니다
어휘 2장문 틀리시는게 딱 제가 말한 '어휘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다루지 않아서 나오는 디테일 부족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결괍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단어들을 처리하는 연습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건 진짜 평가원만이 낼 수 있습니다 ㅎㅎ (기출 보시라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작년 32에서 even 처리를 제대로 하셨는가...그게 디테일이거든요.
기출로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을 결정해주는 문장들 어휘 알아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특히 선지들 어휘도 찾는게 중요한거죠?
개추

이게 진짜 분석이지고맙습니다. 빠르게 해봤습니다 ㅎㅎ
수능때도 이정도 난도로 나올거 같나요??!!
뇌피셜은 6보다는 어렵고 9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변별의 기준은 일관되게 가져갈 듯 합니다.
21 37 39 40
89점
허허...
까다로운 것들만 틀리셨습니다 ㅠㅠ 남은 기간 보완하면 충분히 괜찮으실 거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다른거 다맞고 빈칸 다 틀렸어요… 이런적 처음이라서 충격적이에요….
39를 맞히실 정도로 잘하시는데 빈칸 다 틀리신거라면 빈칸 '유형'에 대한 대비를 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31에서 저렇게 다른 방향으로 빠지기 쉽더라도 결국 다시 빈칸 주변을 제대로 읽고 빠져나오는 법 같은걸 연습해야 하거든요.
고정1인데 빈칸보다 주제가 더 어려웠어요..
21 22 틀렸네요
21어려웠습니다. 22를 틀리신건 2409~2511 평가원이 내내 냈던 선지 변별 포인트를 아직 인지 못하신 것 같아요. 아마 현역이신가 보네요(뇌피셜)
와우 정확하십니다 ㅋㅋㅋㅋ
영어 등한시 했었는데 공부를 해야겠군요..
34 37틀리고 1 쟁취했습니다
고수십니다. 영잘알들이 틀릴만한 것만 틀리셨네요. 39 빼구요.
영어 88로 29 32 33 37 40 틀렸는데 어법 공부 해야겠죠??
네 어법 볼륨 최대한 적은거 가볍게 들어주시고 간간히 풀어주시면서 감살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넵... 어법 잘하지도 않는데 유기했더니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ㅠㅠ
선생님 올해 평 교 다 1컷인데 이번 시험만 유독 꼴아서 77이 나왔습니다..
듣기 1개/24/빈순삽
이렇게 틀렸는데 대체 제가 이제 뭘 해야하는걸까요.. 멘탈터져서 아무것도 안잡힙니다
24 틀리신 건 간간히 나오는 제목 특유의 paraphrase와 비유적 표현 때문에 틀리신거라서, 제목 유형 기출 쫙 봐주시면서 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구나(근데 결국 그거랑 상관없이 핵심 내용과 직결되는 선지가 그거 하나밖에 없을 겁니다. )를 보시면 좋을 듯 하고
빈순삽 다 틀리신 것이라면 진짜 빈순삽에 대한 대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N수시니 셤장 분위기 아시잖아요. 특히 영어는 밥 먹고 슬슬 긴장 풀리고 졸려지면서 글 튕긴다는 가정 하에 대비해야 한다고 봐요.
근데 원근법으로 커보이게 사기치는것까진 이해했는데
데코레이션 스킬도 맞말 아닌가...? 해서 고름
너무 지엽적으로 파고들어가는선지같아서 ㅠㅠ
decoration skill이 맞는다면 '치장' 관련된 내용이 나와야 합니다.
장식하다 = 액세서리 따위로 '치장'함. 또는 그 꾸밈새.
치장= 잘 매만져 곱게 꾸미다. 인데,
새의 물건 놓는 행위가 미관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 bower가 더 멋져졌다든가, 예뻐졌다든가 등 곱게 바뀌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있지만 그게 들어가려면 애초에 빈칸 앞의 내용이 의미가 없어져야 합니다 ㅎㅎ
영어 대의 파악도 다 틀렸습니다… 2 등급이 목푠데 공부법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대의 파악도 다 틀릴 정도면 근본적인 영어 피지컬이 부족한 겁니다. 유형별 풀이는 최소한의 툴만 가지고 가시고 남은 기간 어휘+해석 공부에 몰빵 치셔야 그나마 점수가 상승할거에요.
빈칸이랑 대의파악은 무난하게 느꼈는데 순서삽입만 다 틀렸어요… 나름의 근거는 두긴 뒀는데 답을 찍으면서도 확신도 없고 결국 다 틀리고요… 기출로 지문 해체시키며 혼자 고민해 보아도 모르겠어요ㅜㅜ
시간 투자 많이 가능한데 대책이 있을까요??
순+삽에 대한 명확한 풀이 방법에 대해 정리가 덜 되어서 그렇습니다. 강의를 활용하셔도 좋고 교재를 활용하셔도 좋으니 '일관되게' 풀 수 있는 접근 방법을 찾으셔서 다양한 문제에 '일관되게' 적용해서 푸는 연습을 하심을 좋을 듯 합니다. 순삽이 어렵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저는 빈칸보다 오히려 극복하기 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접 '쓰기'라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오답률 탑5중 1틀
오답률 탑7밖 4틀
총5틀,,
영어실력이 저는 특이합니다
차라리 그게 나을 수 있습니다. 왜 오답률 탑7밖에 있는 쉬운 문제들을 4틀이나 했는지 꼭 점검해보셔요
21 24 31 34 39 41 틀
3모 6평 100점 정도 맞으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좀 거차게 깨졌네요.. 글의 거시적인 흐름이 잘 안 잡히는거 같아요 자꾸 앞 내용이 휘발되어서 선지판단을 할 때 힘든 느낌? 그리고 그냥 글도 잘 안 읽히네요 현역이라 영어 공부 잠시 버렸었는데 위기감 확 느껴요ㅜ
6 100은 6평이 쉬워서도 있을 겁니다. 전형적으로 영어를 못하는게 아닌데, 수능 영어 글을 잘 못 읽는 케이스십니다.
1. 국어와 똑같이 글은 앞에 내용을 계속 의식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가면서 읽어야 합니다. 그걸 안 하고 '해석'에만 집중하니까 밑에 내려와서 머리에 남는게 없는거에요.
2. 그 선지판단을 할 때 다 그게 그거 같거나 매력 오답 vs 정답 판단이 어려울 때 본인이 그냥 냅다 청므부터 우르르 다시 읽는게 아니라 일관되게 어떻게 빠져나오겠다는 행동영역을 세우고 그걸 일관되게 훈련하셔야 합니다.
23 24 37 40 틀 인데 각각 3133으로 답을 했는데 틀린 이유를 모르겠어요ㅜㅜ
안정 1등급 어떻게 하면 받을까요
정답이 틀린 이유를 모르시겠다는 건가요? 이 케이스라면 이 글 본문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고, 이외의 부분들은 인강쌤들 해설강의 추천드립니다(유튜브에 올라와있는 것 중에서는 주혜연 선생님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왜 틀린지 모르겠다는 거라면 지금 조금이라도 기억이 남아있을 때 철저히 복기하셔야 합니다. 이건 비단 영어뿐만이 아니라 전 과목에서 9평을 치고 복기를 해서 내가 왜 틀렸고 뭘 잘못 생각했고를 정리해서 그걸 고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1 32 37 39틀려서 89네요....ㅇㅅㅇ
틀릴만한 것만 틀리셨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그것만 틀리신 케이스면 평이한 난도 수능이면 그냥 1등급이셨을 것 같아요.
21 33 37 틀려서 92입니다 뭔가 시간은 널널했는데 채점하니까 한두개씩 삑사리난 시험이었네여
24, 32, 33, 39 틀렸는데 어떤걸 공부할까요? 24는 풀었는데 틀렸고 빈순삽 푼거는 다 맞았는데 빈칸 34번 찍맞 했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풀 시간이 없었어요ㅜ
특히 대의파악에서 거의 15분 이상 쓴듯 합니다.
지문 이해가 너무 빡세서 소재 관계 잡다보니..시간 관리 연습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막상 급하게 풀라하면 지문을 대충 읽게되서 틀리더라고요
21은 막상 지문은 그냥 관계 잡으니 이해가 쉬웠는데 밑줄 문장이 이해가 안 가서 그냥 주제 말하는거겠지라 생각하고 선지 보니 그런거 같아서 맞았어요.
오히려 순서랑 38번 삽입은 쉬웠고 31번도 이중부정 체크하니 다른 선지가 너무 이질적이여서 어찌저찌 풀었어요
체감상 순삽 개어려웠는데 채점하니 31 32 틀... 순삽 단서가 너무 없는듯하네요
32번은 작년 고2랑 지문이 같음 ㅇㅇ
34번은 오히려 tie, impartial, lot(tery)를 애들이 몰라서 틀리면 틀렸지 단어만 알면 제일 쉽다 생각했었는데, 글 읽고 다시 문제 살펴보니 너무 깊게 생각하면 2번을 고를수도 있었겠네요 ㅋㅋ
풀면서 31 33 39를 가장 많이 틀리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34 37도 오답률이 높네요
잘 읽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