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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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러이고 이번 9모 80점 받았습니다.
15 21 22 28 29 30 남기고 70분정도 남았었는데, 29번 겨우 풀었어요.
15번은 어떻게 해야할 지 보자마자 다 알겠는데 이상하게 (가)조건에 맞는 삼차함수 개형이 안 잡혔고
21번은 분명 접할 때가 답인것 같은데 안구해지고 22,30은 쳐다도 못 봤어요
여태까지 기출이 중요하다고 해서 수분감만 계속 보고 있었는데 n제나 실모로 갈아타는게 맞겠죠?? 뭔가 저 7문제가 기출에서 나온 느낌이 아니였고 벽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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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번 시험은 사설보단 기출에 훨씬 가까웠습니다. 수분감보다는 마더텅이나 마플기출같은거로 기출 안거르고 푸시는게 맞을듯
겠나요.. 기출해서 80나왔으면 n제 실모 풀어야죠
21 22를 못건든걸 n제로 어떻게 해결합니까? 21은 기출 방부등식 활용 파트에서 꾸준히 나오는 주제였고, 22는 기울기가 -1인 직선의 성질을 이용해 미지수로 좌표만 잡고 단순히 우직한 계산만을 요구하는 문제였습니다.
엄
실모를 풀라고하는거면 몰라도 발상적인 문제가 하나도 없던 시험에서 n제로 연습을 하라는건 옳지 않아보입니다. 더군다나 수분감은 시중 기출문제집들에 비해 현우진 입맛에 맞는 기출들만 주로 선별해놓아 썩 좋은 기출교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뭐 무시하시고 n제 평이한거부터 좀 풀어보세요
기출에서 다 나왔던 발상이라해도 계속 그거 들여다본다고 적용되는건 아니에요
n제 풀면서 새로운 문제에 기출 발상 적용해 푸는 연습도 해봐야 풀리죠
발상이 기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출만 하면 된다는 논리면 개념은 교과서에 다 있으니까 기출문제도 풀 필요 없는거니까요
작성자분이 알아서 판단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