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본) 문법으로 자작 문제 하나 만들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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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론 관련해서 언매 문법 문제 하나 만들어 봤ㅅ어여
(수정) ⓐ 잠겼다 → 챙겼다./ 혼란 빚어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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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아 개수도 다르네 발문이 까다로운..
4인가 기능만 다르다니까
아니구나 개수가다르다라써있네 ㅋㅋ
힌트는
잠기(었)다
숨(기)(었)다
하(였)다
쌓(이)(었)다
['-다'는 공통적으로 다 있어서 해설에서 제외]
잠그-+-이-로 분석할 여지가 존재합니다.
5번인가요
어아니네
2
c향식형태소 이었, 다 2개 아니에요?
였일거에요 저건
c형식형태속, 3개에요?
2 둘 다 선어말어미 었
잠겼다를
잠그다의 피동으로 여기면 틀리겠네요
잠겼다=잠그-+-이-+-었-+-다
숨겼다=숨-+-기-+-었-+-다
하였다=하-+-였-(었 이형태)+-다
쌓였다=쌓-+-이-+-었-+-다
https://orbi.kr/00073371560/
이 글과 이 댓글에 있는 최인호 강사님 조교분의 게시글을 참고 바랍니다.
물론 잠기-+-었-도 불가능한 분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움. 그러나 공시적으로 피동사가 아니라는 입장일지라도 피동사의 다의어기 때문에
잠기다(2-1~2)는 '잠그-+-이-'로 보고, 잠기다(2-3~5)는 '잠그-+-이-'가 아니라 단일 형태 '잠기-'로 보는 것도 궁색하다고 볼 여지가 존재
아 최대한 문항 만들 때 오해의 여지를 두지 않으려 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잠그다'에 'ㅡ'탈락이 된 거라고 미처 생각을 못해가지고,
"잠다? 없는 말이니깐 '잠기다'가 원형이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문항을 제작하느라 의도와 달리 복수정답의 여지가 있는 문항이 됐네요. 이번 계기로 앞으론 더 확실한 예문으로 문항 제작할 수 있는 교훈이 될 듯싶네요. 날카로운 피드백 감사합니다!!
일단은 여지 없는 단어로 재수정했습니다
챙기다라면 확실하네요. 재밌는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