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전화기 vs 한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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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 어그로 아닙니다 ㅜㅜ
둘다 다른 전형으로 쓸것인데
전자는 명문대, 과도 훌륭, 대기업 노리기 가능, 교수도 ㄱㄴ, 고연봉 이정도 메리트/그러나 경쟁해야하고 계속 자기계발, 스펙 쌓아야함
후자는 약국개국(본인의 경우 집에서 차려준다함), 전문직 / 안좋은 사회적 인식, 미래에 직업이 어케될지 모름 이정도 메리트인것같은데
부모님은 제가 여자니까 회사가서 출산하면 금방 짤릴것이니 안정적인 한약학과 가라고 하십니다…
님들이 저라면 어디 가실것인가요? 저는 마음같아서는 연고대 가고 싶은데 또 가서 경쟁해야할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한약사도 괜찮은것 같긴한데 옛날 한의대 버리고 연고대 가던 시절처럼 나중에 한약사도 떡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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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색안경 다 빼고 연고대 전화기가면 대기업 어렵지않개 갈수있나요?
이걸 한약을 고른다고..?
모르겠어요 사실 ㅜㅜ 회사생활 쉽지도 않고 요즘 워낙 불경기라는 말이 많아서…
한의도 애매
약대도 애매
근데 한의도 약대도 아닌 그 둘의 하하하위호환인 한약학과?
전문직이라는 메리트가 커서요…
애매한 전문직은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의미있는 전문직이면 연고공 성적으로 입학이 될리가 없죠
그리고 의/치대만 와도 경쟁끝이 아닌데
한약학과 간다고 경쟁이 끝날까요...?
전문직도 전문직 나름입니다. 본인은 왜 전문직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단순 안정성 때문이라면 연고공 버리고 공무원 가실 수 있음? 전문직이라는 환상은 버리고 실체를 보셔야됨.
실체가 어떤가요? 정시입결 보니까 서성한이랑 겹치길래 인기많아진덴 다 이유가 있나? 해서 물어봐요 사실 제가 한약학과를 다녀본적이없어사 잘 모르거든요 ㅜㅜ
한약사를 전문직이라 하기엔 쫌 아닌듯~ 우리가 생각하는 전문직은 아니고 그냥 면허있다 정도..
의견 감사합니더
요새도 나이 50 전후면 짤리는데 쓴이님이 취업전선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시기( 6~9년 후)에는 40대 초면 대기업에서 퇴직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거기다가 싫은 사람과도 어쩔수 없이 계속 대면해야 하는 등의 직장 생활 고충을 감안하면 인식이 비교적 안 좋더라도 약국개원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뽕, 주변인식등은 금세 질리지만 자기 스스로 업무시간을 정할 수 있고 직장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 없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삶의 효용은 오랫동안 간다고 생각합니다. 한약학과 추천드려요.
서강경 연고어문 고민하는 고딩이 뭘안다고 조언을 이렇게 확신에 차서 해요?
약사나 한의사도 아닌 사람이 고딩들이 하는 커뮤나 들어와서 애매한 전문직 운운하길래 저도 해봤어요 ㅎ 주제넘게 보였다면 미안해요
약사 한의사들에 대한 정보를 님이나 다른 수험생보다 몇십배 몇백배는 더 잘 알고있으니 걱정마십시오. 사회생활도 안해보고 대기업 퇴직까지 운운하는건 너무나도 선넘는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