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데 의대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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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Y 경영 1학년이고 확통사탐임.
작년에 정시 빵꾸 없었어도 붙었을 성적이고 수능 총 10문제 이하로 틀림.
의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반수할까 생각중인데 내년 수능 안에 의대 성적 만들 수 있을지 불안하고 수학을 통달해야 의대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수학이 너무 걱정임.
문디컬 노리고 반수할까? 그냥 원래 계획대로 얌전히 어학이나 따고 교환이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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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면 이화의 있어서 가능할거 같고 남자면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여자입니다
이화의 인문은 가능한데 전국에서 8명 뽑고, 미적-확통 표점차 그대로 반영됩니다
거의 전과목 다 맞으셔야 돼요
역시 의대는 쉽지 않네요…
저도 기하 수능 백분위 99%베이스로 작년에 미적으로 옮겼는데 미적 잘 못봤어요. 실모 400개 풀었는데 1년 안에 개념+기출+사설문풀 아무리 많이 해도 수능에서 요구하는만큼 '완벽하게 자유로운' 풀이 구사가 안되더라고요
그럼 수능 개정까지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확통 문디컬 도전이 현실적일까요..?
미적은 아인슈타인 베이스 기준으로도 지금 시작하면 100점은 무리이고 현실적으로 92~96은 가능한데 그게 확통보다 유리할 거 같지도 않습니다
수학에 매우 자신있으시면 기하는 1년 안에 100점 가능하고 해볼 만 합니다
기하에 2사탐 박고 점수 쥐어짜면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확통사탐 의대면 만점권인데 작수기준 영어제외 전과목 2틀 이내 가능하면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