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히빤쓰런하기 [1394667]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9-02 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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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은 의대못간다는 선동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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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투표 보고 느낀건데 시대갤에서 사탐 하나라도 끼는순간 의대봉쇄니 이런말을 진지하게 믿는사람이 많았구나

정작 그 학원 컨설들은 사2 연의 카의 고의 다 가능하다는데...


일단 된다는 사람들은 데이터와 숫자로

안된다는 사람들은 감성과 추측에 호소하는 시점에서 

끝난 논쟁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박좀 해봄


1.사1과1이라서 가산3%땜에 못간다=

수능 전체에서 국어 1점만큼 깎이면 연의 카의 못간다


는 주장인데


작년 국수 물이었는데도 11112로도 카의붙었음

(물론 타과목을 잘봄)

애초에 그분들이 좋아하는 전제인

사문 만백 99가 뜰지언정 과탐 2등급보다 사문 50이 변표높음


2.심지어 작년엔 메쟈라인에도 과탐 5050 거의없었는데 

애초에 과탐 5050 아니면 변표로 사문지구 5050 거의못이김

무슨 근거로 저런 생각이 나오는지 모르겠음


가산점을 무슨 아스가르드 토르망치마냥 미친 최종병기로 아는거같은데 고속이라도 좀 돌려보면 그 실체를 알수 있을텐데.....


3.사탐끼는순간 국수 실수하면 못가지않냐->과탐하면 국수 실수해도 갈수 있다고 생각함? 국수 망한건 과탐으로 커버가 안돼요


연대식으로 예를 들어주면 점수체계가


적100 과2 5050 > 적100 사2 5050 >>>>>> 적 96 과2 5050


인데...


보통 탐구가 대학을 못 가게는 해도 보내주기는 힘든게 입시인데


과2/사1과1/사2 간 비교에 전혀 연관없는 factor인 국수 끌고 들어오는건 무슨 무논리임?


국수는 모두가 공평하게 보는건데......


그런 이유로 진짜 저런 시대갤발 선동에 아직도 넘어가있는 사람이 다수라는게 참 이상함


+)

이 글의 핵심은 


단순히 "사탐을 했다는 이유로" 원천봉쇄되어 못 가고

단순히 "과탐을 했다는 이유로" 잘 가는


그런 것은 허상이며 선동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었음


걍 더 잘 본 사람이 더 잘 가는건데

자꾸 ~~하면 ~~못간다 는 선동으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이상한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자 이 글을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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