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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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언미생지 9모 21221에서 43334나오고 진학사7칸 짜리 붙어서 학교다니고 반수하는 중입니다 제가 내신이 1.9라 면접있는 종합쓰고 싶었는데 컨설팅에선 생기부가 너무 구려서 종합은 비추한다고 교과로 건국대 홍대 아주대 단국대 쓰라 그러더라구요 작년에 겪어봐서 알지만 모의고사랑 수능이랑 정말 다르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 시험에서 연고~서성한 라인의 성적을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시로 대학을 가고싶다는 미련이 안버려지네요 ㅠㅠ 너무 욕심내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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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과 인형을 준비해두거라
욕심 날 수도 있죠
근데 웬만하면 딱 삼수까지만 하는 거 추천합니다
정말 이번수능 망하면 더이상 입시안하고 지금 다니는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편입이든 뭐든 준비하려고 합니다 더이상 수능 볼 생각은 없어요 근데 부모님을 설득하는게 어렵네요ㅜㅜ 또 방학때 남들놀때 공부했는데 교과로 갈거면 그냥 학교 다니고 놀았어도 됐을거 같아서요ㅠㅠ
내년에 놀면 됩니다 인생 길어요
교과를 쓰면 수능을 아무리 잘봐도 그학교 가야하니까요 ㅠㅠ 정시로 갈거면 안놀고 공부만 해도 제 선택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교과쓰면 학교가 이미 정해졌는데 열심히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서요 ㅠㅠ 너무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