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마인드면 수능보지말까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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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전역한 22살 예비 삼수생입니다
재수실패후 바로 군대를가서 전역후 수능을보겟다고 다짐하고 군대안에서 수학만 하다가나왓는데 막상 수능칠라그러니까 목표하는대학에 가지못할거같아서 하기가싫어지네요..
연세대를 가고싶지만 턱없이 부족한시간과 성적때문에 올해는걍 포기하고 내년부터 하고싶다는생각이강하네요..
지금성적은 6모기준 미적만2등급이고 나머진 올4등급입니다
사탐은걍 아예쌩노베입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내년수능볼까요???
내년엔 마음이다를까요?
나이만계속먹고 수능판에머무는게 싫습니다..
근데
당장 스터디카페 한달 16만원결제하는것도 돈이아깝네요..
지금 인강패스도안끊고 수능접수도 안한상황입니다
제가 그냥 수험생활자체를 못하는인간인거같기도합니다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들고 스트레스받네요
그냥 대학가지말까요..?
재수땐 언미영물생 43545 맞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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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만 해놓고 공부 여부는 걍 본인 마음에 따라 하시는 게
이유가 있을까요..?
사람 마음이 오락가락하잖아요
막상 공부 안 하고 봤더니 재수보다 운이 따라서 잘 보면 그걸로 대학가면 되고
안 나오면 차피 진지하지 않았어~ 이래버리면 되고
근데 접수도 안 하면 전자의 기회가 아예 없는 셈이니
돈아깝다 생각하지말고 그냥일단접수할까요..?
진짜 제마음상태가 오락가락이맞는거같에요
뭐 사람 마음이란 게 언제는 알 수 있었겠나요
안하고 후회보다는 뭐든
하고나서 후회가 맞죠
조언고맙습니다
규칙적으로 딱 3주까지만 살면 그 이후로는 몸이 적응해서 괜찮아지니깐 스터디카페 끊고 힘들어도 눈딱감고 한달만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