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경험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494391
작수 63367이고 6모는 53224입니다 더프 평균은 3~4등급 정도 됩니다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상을 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많아서 멍청한건지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라고 생각하며 수능에서 말도 안 되는 등급이 나오는 기적을 바라요 저를 보고 비웃으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시험을 못봐도 결국 나는 좋은 대학 갈 수 있어 수능 직전에라도 이렇게 하다보면 깨달음이 와서 인서울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생각하면서 자꾸 내가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게 저한테 인생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어서 좋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14
기숙사에서 밥 해먹기 힘드네 ㅋㅋ
-
판타스틱 6
코카콜라스틱
-
원래 영어 계획 2
하루에 한시간은 하려고했는데 한달에 한시간도 안하는중
-
수능할수있겟지 5
국어는 원래 1이었음 6모 2뜨긴 했는데 언매가 문제였고 언매만 잡으면 됨...
-
저급해서 울었어
-
똥 2
-
잘 모르겠어요
-
1년에 20문제 만든다해도 무방할 정도임..
-
요즘 쭉 이랬나요 아님 오늘만 그런 건가 분명 이 시간이면 초 단위로 글이 올라 와야 하는데
-
그래도 성장했다는거 아닐까
-
귀엽다 2
-
화를참기1일차 2
우울하고화나...
-
나는 별로다 6
ㅠㅠ
-
수렴적 상향성이라 했는데 걍 ㅈㄴ 수능에 찌들어있는 사람같아서 현타옴
-
남찍사 필요해 1
나도 인스타좀 올리자
-
나 사실 5
21수능 준비한 아저씨임..
-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압도적 수학실력 3
존나 부럽다
-
뭔가 수능이 2
그날 컨디션에 따라 몇개 더 맞추냐 아니냐에따라 많이 달라지는듯 비슷한 점수대...
-
개지리네 그냥
-
고마 잘란다 2
오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나는 최고다 3
헤헤
-
진짜 자괴감 오지게 드네 이번주를 아예 통으로 날림 집안일이라 내가 어떻게 할 수...
-
나는 month off를 해버렷음 그냥 공부를 하나도안함
-
오늘부터 일찍 잘 예정인데
-
이거 아마 수능 일주일 전에 푼 실모임 물리 실모만 풀면 죄다 이꼬라지로 박았다가...
-
요즘 새르비 메타는 무엇인가요 홀홀홀,,,
-
귀칼 2기 이후로 잘 안챙겨봤으면 나무위키에서 일단 지금까지내용 요약본 보고가는게 좋음뇨?
-
이불 없이 자기
-
6평92인건비밀
-
13번: 케이스를 분류하며 공비의 대소를 결정하자 14번: 250921 처럼...
-
잔다 특 2
-
기분이 좀 괜찮아졌어
-
f'(x)+p(x)f(x)=r(x) 꼴에서 f(x)를 구하는 법 6
f(x) = Ae^( -int( p(x)dx ) ) + e^( -int( p(x)...
-
미쿠 생일이다 1
39393939393939393939
-
‘모짜렐라 치즈’ 치즈 늘어나는것처럼 수험생 기간 ㅈㄴ 늘어남 . . . . ㅈㅅㅎㄴㄷ..
-
내가 개강을 한다고?
-
다들뭐함 21
ㄹㅇ
-
재수를 실패하는건 무섭지만 재수를 성공해도 두려워지네 대학가서 뭘 해야할까 사회성도...
-
아직도 5
접수 안했는데 이러다가
-
중학교 기출보다 쉬운 기말고사~ 심지어 나 저거 틀림 ㄹㅈㄷ
-
선지는 연계 아닌듯..?
-
우리애미듬 2
우리애사랑
-
문학이 안늘어요 1
커리 그대로 따라가면서 ebs도 챙기고 할건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문학이 전혀안늘어요...
-
‘합시다‘가 존댓말인 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듯 7
특히 군대 와서 많이 느낌 예를 들어 후임들이 “최자두 수병님 같이 운동 갑시다!“...
-
수능현장은 그 난이도를 초월하는 물리적으로 형용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게 확실함
-
일반고다니는데 0
일반적이지 안흠
-
ㅈㄱㄴ 어떤 수험갤 눈팅하는중인데 커리나 교재/강사 얘기는 별로 하는 거 같지도...
-
. 6
ㄱㅊ 저는 작년 6모 저거보다 못봤었고 9모도 개꼴았지만 수능땐 인서울 가고도 남았어요
희망을 주시늠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기적은 항상 겸손하게 할 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거 같더라고요...
기적을 바라고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내 기준치가 기적에 가있어서 지금 나오는 점수를 못 받아들이겠다는 건가요?
네네 점수에 일희일비하는 것과 실수로 치부하는 것은 고쳤어요 근데 아직 내 맘속 깊은 곳에는 그걸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제가 좀 더 제 모습을 이상에 가까운 모습이 아니라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직면해야 더 제가 뭘 해야 성적으로 직결되는 공부를 할 수 있을지가 보일 거 같아서요
스스로 이정도수준인걸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오히려내가 부족한 부분 느끼고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사문 개념에서 나오듯이 준거집단이 내집단이 될 수 있도록 ㅈ빠지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말도 안되는...스카이같은 이상을 바라서 그래요ㅠ 제가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해도 재수하면서 정신차린 나보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능동적으로 공부해온 애들의 축적된 노력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싶어할지 모르니까 미리미리 해놓아야겠다는 깨달음은 얻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긴 그냥 뇌 뺘고 공부해야하긴해요ㅠ
일단 뭐 해봐야죠 혹시 아나요 대박나서 스카이 진짜로 갈지
그쵸..역시 그런 생각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답을 찾았네요 ㅎ
힘내세요
영어는 형님이 절 이기셨습니다
- 6모 영어 3등급
6모는 너무 쉬운 시험이었어서 그렇고 만년 3등급입니다ㅠㅠ 지금은 영어 할 시간에 사탐해야 해서 목표가 3등급...ㅎ
국어만 오르셔두 인서울 쌉가능하셔요 6모이후에 지금까지 시간이 좀있었으니 9모 치고 그 등급 보고 고민이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9모에서도 국어가 잘 안나온다면 방법이 절못된거일 수 있으니 학원이나 과외 알아보시눈것도 좋을듯
진짜 과외 알아봐야할듯요ㅠㅠ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