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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무도 관심없을듯
그러긴한데 그냥 혼자 양심에 찔려서 피뎁 실제로 쓴것들 정품 살까 중고로라도 살까 고민중이어서ㅋㅋㅋ 어차피 이미 썼는데 의미없는 짓인가
본인이 느끼는대로 하셈 정답은 없음
ㄱㅅ 근데 약간 고민되는게 만약 산다면 정품 살지 중고살지 고민임. 원래 중고로 싸게 구하는 편이라 어차피 정품살일이 거의 없었어서 교재값 안낸건 어디로 사서 내야하나 몰겠다
아무도 님이 피뎁을 쓰는지 안쓰는지 관심도 없음
그러긴한데 그냥 혼자만의 반성입니다ㅎㅎㅎ
중고로라도 비용을 지불하려는 것 자체가 pdf만 쓰는 사람과는 확실히 다른 마인드인 듯
오... 칸타타의 생각이거보고 히카 중고구매했다
근데 이미 피뎁으로 얻은 교재들은 거의다 써서 이게 뭔짓인가 싶고...부모님도 어차피 이미 쓴건 뭐하러 사냐 이러고, 중고로 사면 어차피 강사들한테 돈은 안돌아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ㅋㅋㅋ 근데 원래 중고로 싸게 교재 구하는 편이긴 했어서 고민됌
말씀하신대로 사놓고 안푸는 중고판매자한테 돈이 가는 것이긴 한데, 어쨌든 정품 실물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므로 pdf로만 푸는 것보다 훨씬 양심적인 일이죠
넵 그래서 고민중이었습니다 ... 어차피 지금껏 산것도 거의 중고로 구했는데 원래 샀어도 중고로 샀을것같아서 똑같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합리화인가 싶기도 하고요... 또 고민되는건 다운받아놓고 쓰지도 않은것까지 사야하나 싶기도하고요ㅋㅋ 어차피 이렇게 찔릴거였으면 원래부터 그러지 말았어야하는데 말이죠
사람이 항상 처음부터 후회없을 선택만 하는건 아니죠
그러다가 결국 생각이 바뀌어서 돌아올 때도 있는 법이고, 그런게 쌓이다보면 점점 올바른 길로 가게되는 것 같아요
비교대상을 처음부터 정품을 구매했던 내 자신이 아니라, pdf를 계속해서 쓰고 있는 내 자신/다른 사람들로 두면 어떨까 합니다
넵 감사합니다...다만 부모님이 이미 다 푼책을 살필요가있냐고 반대를 하셔서...부모님 몰래 제 돈으로라도 사는게 나을까요? 알바비 모아둔게 있어서 돈은 충분히 있어요. 새로 사는것들은 책 중고로 구해서 쓰고있긴합니다...결국에 책을 안산다면 그냥 pdf를 쓰는사람이랑 반성만 했을뿐이지 별다를것도 없을텐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