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시파이터인데.. 고민이 있음..

Question

일단 내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3 미대입시생 정시파이터임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해볼게.. 일단 우리 학교는 특정 과목 선생님 제외하면 대부분 자습을 허락 안 함 그래서 낮에 한 두 시간 밖에 공부를 못함 그래서 나는 이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기 위해서 야자를 신청 했음 월화수는 애초에 미술학원 안 가는 날이라서 맘편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부족한 공부 채울 수 있어서

좋은데.. 문제는..목요일과 금요일임 왜냐하면 그 날은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미술학원 가야되고 10시 반에 집에 오거든 즉 목금은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한거야 그래서 그동안 미술학원 끝나고 집 앞에 있는 무인카패에서 2시간 공부 했거든? 그렇게 했더니 잠을 평소보다 더 늦게 자고 수면패턴이 베베 꼬이는 참사가 생김

수능 한 두 달 남았고 9모는 일주일 밖에 안 남았고 진짜

나 너무 걱정됨.. 학교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만 쨀지 미술학원을 수능때까지 쉬고 야자에 전념 할지.. 진짜 고민이야..

목금때 짬내서 하니까 악순환이 연속되어서 불안해 미치겠음..

니들은 어떤 방법 택할거 같음?

투타임즈 · Accepted Answer

저는 학교에서 풀수면 때리고 그만큼 늦게까지 하긴 했어요

예체능 정시파이터인데.. 고민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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