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 D-30, 우선적으로 보면 좋은 옛기출 TO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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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이 아닌 인문논술에 관한 내용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음주 개강을 앞둔, 작년에 논술로 입학한 25학번 밤하늘별빛입니다.
벌써 9월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직도 덥네요.
그래도 서울의 경우, 밤에는 이제 산책해도 시원한 바람이 느껴질만큼 기나긴 무더위도 슬슬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도 무척 더웠던 올해의 여름을 견디고 이 시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연세대 논술 시험일은 9/27 토요일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인 8/27 기준으로 31일이 남았는데요.
오르비 프로필에 걸어놓았던 오픈채팅 링크로
요즘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톡을 남겨주시는 것을 보니
연세대 논술을 제대로 준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학원이든 과외든 독학이든 적어도 지금 이 시점부터는
여러 수험 정보나 자료를 수집하시고 공부를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세대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겠지만, 특히 독학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혼자서 기출분석을 하실 때 참고할만한 공부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연논 과외하고 있는 과외돌이랑 과외순이는 제가 직접 아래 영상과 여러 연대 기출을 토대로 귀납적으로 파악한 방법론을 수업 때 떠먹여드리고 있는 것이니 안보셔도 됩니당 )
저의 25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복기답안+ 공부 꿀팁 칼럼에
최근 이러한 댓글이 달린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위의 댓글을 보고, 제가 칼럼에 첨부한 영상 링크를 들어가보았더니 유튜브에 비공개 처리 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ㅠㅠ
연세대 입학처에서 작년, 제작년까지만 해도 멀쩡히 올려놓았던
’연세대 교수님들이 직접 논술문제에 대한 해설‘을 해주시는 영상을 왜 지웠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원래 조회수도 몇 없었고, 아는 사람만 아는 숨꿀 영상이었는데… 제 칼럼이 오르비 내에서나 구글에서 2025 연세대 인문논술을 치면 상단에 노출되기 때문에 입학처에서 이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 하고 말도 안되는 해석을 해봅니다 ㅎㅎ..
연세대 입학처에 어떤 수험생이 직접 영상을 왜 지웠는가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돌아온 대답이 ’기조가 다르기 때문에 최근 기출을 보는 것이 좋다‘였습니다.
당연히 2017,2018 기출(=옛기출)과 2024,2025 최근 기출의 경우는 표면적으로 본다면 출제 기조가 달라진 것은 확실합니다. 제 생각에 과거와 최근기출의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과거와 달리 영어제시문 출제
2. 수리문항 출제
3. 문항 2개 각각에 소문항을 두어 총 4문항으로 출제
(과거 1문항당 각 1000자여서 총 2000자를 써야 했다면, 최근 기조는 1문항당 600자이므로 마지막 수리 문항도 사실상 600자 정도의 볼륨을 써야하기에 2400자로 써야할 양이 많아졌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동일하지만요)
4. 논제 발문에서 이제 삼자비교를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음
(삼자비교를 ‘직접적’으로 묻지 않게 된 것은, 이제 1문항당 1000자에서 600자로 요구하는 분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저는 ‘직접적’이라는 말을 썼는데요. 결국은 연세대에서 요즘 요구하는 ‘설명(평가)하라’는 논제 또한 제시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예민하게 범주화해서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이고 중요한 사고과정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출제자가 평가하는 능력치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기출은 최근 5개년 기출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른 시기에 연세대 논술을 준비해서 이미 5개년을 다 보았다든가, 욕심이 있어서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최대한 다양한 제시문과 문제들을 접하고 가겠다는 훌륭한 마인드를 갖춘 수험생들에게는 학습에 있어서 옛기출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물에서는 혼자서 공부하기 좋은 옛기출 2세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2017학년도 사회계열 문제지
2017학년도 사회계열의 시험지의 경우는,
삼자비교 문항이 등장하지 않고 최근 기조와 동일하게 ‘설명하라’는 논제로만 두 문항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 기조라면 1번 문항이
‘제시문 (가)를 제시문 (나)와 제시문 (다)의 관점에서 설명하시오’로 주제어나 정확히 해야 할 일(“‘문화’와 ‘문화변동’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고”)을 주지 않는 식으로 다소 불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을텐데
구체적으로 발문이 구성된 것을 참고해서 ‘설명하라’는 논제 안에서 출제자가 세부적으로 어떤 내용이 답안지에 담기기를 원하는지 ‘평가기준’도 엿볼 수 있겠죠.
또한 17학년도 사회계열을 강추하는 점은 ‘주제’와 관련한 측면도 있는데요.
연세대의 경우는, 세부적인 디테일은 달라지더라도
주제의 큰 틀의 경우는 계속 돌고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면적으로 설명하고 평가하는 것은 2023학년도에 기출된 바 있습니다.
어느정도 ‘기술’에 관한 주제에 대한 쿨타임이 돌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주제(‘기술’)은 여전히 출제가능성이 유력한 후보주제 중 하나입니다.
물론 ‘기술’에 대해 접근하는 관점이 사회문화에서 배우는 ’문화, 문화변동‘이라는 점에서 23학년도 기출과 다르긴 합니다만, 이러한 차이를 직접 읽어보며 몸으로 느껴보고 주제에 대한 감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2. 2018학년도 인문계열 시험지
2018학년도 인문계열 시험지 또한 삼자비교 문항이 등장하지 않고, 1번문항은 평가하기/ 2번문항은 설명하기의 논제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1번의 경우, (가)와 (나) 각각이 아닌 둘 중 하나를 수험생이 선택해서 한 가지의 입장에서만 평가하면 된다는 점에서 다르긴 하지만, 그것은 앞 부분에서 (가)와 (나)를 비교 분석하는 부분에서 상당수의 분량을 할애해야 되기 때문일 것 입니다. 결국은 한 문항 안에서 ‘비교 분석’과 ‘평가’를 모두 묻는다는 점에서 현재 기조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출 2세트를 추천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아직 연세대학교에서 지우지 않은
교수님들이 직접 하신 논술 해설 동영상이 남아있는 유일한 옛기출들이기 때문입니다!!
2017학년도 사회계열 논술 해설동영상
https://youtu.be/yygk0qEGiWQ?si=8vRMCB9i_cON4wDV
2018학년도 인문계열 논술 해설동영상
https://youtu.be/FanDi-23Xyk?si=SmKJ9-u22_-2Xl-0
저의 경우는, 위의 논술 해설동영상을 보며
단순히 제시문을 이해하고 제가 쓴 답안과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서
교수님이 쓰신 어투, 단어, 제시문 분석의 틀까지 꼼꼼하게 분석하였습니다.
피드백 예시) 제시문 (나) 정도의 어투나 정보 전달 방식이라면 ‘가치중립적 태도’라는 워딩을 답안지에 하나의 ‘제시문 비교기준’으로써 적어줄 수도 있겠군!
피드백 예시) 제시문 (다) 정도면 ‘규범적 태도’라고 하나의 ‘비교기준’으로써 잡아줘도 무방하겠군. 제시문을 독해할 때 ‘원인’과 ‘대안‘의 역할을 하는 문장이 나온다면 뭉개읽지 않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뽑아내야겠군!
그리고 요즘 과외를 하면서도 더 나은 티칭법을 개발하고,
더 나은 답안작성 방법론을 연구하기 위해
위의 논술 해설 동영상은 여러번 보는 편입니다.
앞선 게시물들에서도 말했듯이, 수능과 마찬가지로
기출분석에는 끝이 없습니다.
혼자 논술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도
하나의 기출 세트를 분석할 때 제대로 진심으로 하신다면
합격에 대한 믿음과 열정 없이 대치동 학원을 의무적으로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보다 더욱 경쟁력을 갖추실 거라 확신합니다.
오늘 이 게시물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위의 동영상 2개는 부디 삭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김동노 교수님이 해설하신 2016학년도 논술해설영상도
‘연세대 입학처’에서 올린 영상은 삭제되었지만
‘연세대학교 공식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은 살아있습니다.
2016학년도 기출분석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학년도 사회계열 논술 해설동영상
https://youtu.be/SBP1oqjFThI?si=o00wyIRyyE_74j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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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ㅎㅎ
그러게요!! 항상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번처럼 이 칼럼 뜨고 또 슬쩍 영상 지워지는 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와 분석력 말 안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