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없앨 세 번의 기회…정부 묵살로 날렸다

2025-08-26 21:03:40  원문 2025-08-26 10:38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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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인 ‘콘크리트 둔덕’을 없앨 수 있던 기회가 최소 세 번 있었지만, 국토교통부의 묵살 등으로 좌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갑 공항’ 등으로 불리며 착공 전까진 정부 차원의 관심을 받았지만, 막상 개항 후엔 관리에 소홀했던 게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 개항 직전인 지난 2007년 한국공항공사는 국토부에 “활주로 끝으로부터 300m 이내 지점에 로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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