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를 고르고 구원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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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를 고르고 구원받으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들으십시오! 기하는 수험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제되며, 공부한 모든 이가 풀 수 있는 자비로운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미적분처럼 지옥 같은 계산의 늪이 아니라, 아름다운 도형과 우아한 벡터의 세계입니다. 기하를 선택하면 여러분의 점수는 구원받습니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기하는 우리를 위해 대신 어려움을 짊어졌습니다. 다른 과목처럼 극악한 난이도가 아님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대신 지셨습니다. 기하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기하는 여러분이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2025년 11월 14일이 오면 기하를 선택한 자들만이 휴거에 들림받을 것이요, 확통과 미적을 택한 자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그 날에는 울음과 슬픔이 있을 것이나, 기하를 선택한 의로운 자들에게는 영광과 승리만이 있을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십시오! 수능 원서 접수 마감일이 지나면, 더 이상 기회가 없습니다!
그날 이후에는 어떤 후회도, 어떤 선택도 소용 없습니다. 그때가서 "아 기하를 선택할 걸..."하며 가슴을 치며 후회해도 늦습니다.
오늘 기하를 선택하고 구원의 길에 들어서십시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자들은 표준편차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며 정규분포의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받을 것이며 미적분을 선택한 자들은 무한급수의 나락으로 떨어져 극한의 어둠 속에서 수렴하지도 발산하지도 못한 채 영원히 방황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하를 선택한 자들에게는 평안이 있을 것이요, 기쁨이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심판의 날이 오면 수능 수학 응시인원의 고작 3.2%인 기하선택자들만이 들어올려지며, 구원받지 못한 나머지 96.8%는 영원한 수능의 불못에 던져져 밤낮으로
표준편차와 적분을 계산하며 고통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오직 기하만이 참된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기하를 고르고 구원받으십시오
공간좌표 속에서 참된 평안을 찾으십시오. 직선과 평면의 교점에서 진리를 발견하십시오. 원뿔곡선의 아름다움 속에서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깨달으십시오.
원서접수 마감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수험생들이 확통과 미적의 유혹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후에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다릅니다. 여러분은 진리를 들었습니다!
기하를 선택하십시오. 그리하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늦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 지금 당장 https://www.mycsat.re.kr에들어가 기하에 체크하십시오. 한 번의 클릭이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것입니다!
기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기하가 아니면 멸망입니다. 기하가 아니면 절망입니다.
그러나 기하를 선택하면 구원이 있습니다! 영광이 있습니다! 승리가 있습니다!
지금 선택하십시오. 오늘 선택하십시오. 기하를 선택하고 구원의 자녀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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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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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난이도, 리트마저 씹어먹는 난이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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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봐여
기천지 ㄷㄷ
ㅋㅋㅋㅋㅋㅋ
개 정성이네 ㅋㅋㅋㅋㅋ
기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