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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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제일 난이도도 무난하고(이감 상상이 난이도 미쳐있어서) 과한 억까 문제도 (있었지만)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해서 작년 생각하고 올해 파이널 다 샀는데 올해 얘네 왜이럼? 파이널1-1 풀어봤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괴랄하고 논리적 비약도 있고 독서는 괜찮다가도 선지 판단 근거가 개짜침 ㅋㅋㅋㅋㅋ 일단 한수 독서 문제점이 글 자체를 못씀.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타 모의고사보다 깔끔하게 정제된 글이라기보단 날것의 텍스트느낌이 강한 글이 많음. 그리고 정보량도 억지스럽게 욱여넣는게 보이는게 보통 독서에서는 새로운 단어나 개념이 나오면 그걸 풀어설명하면서 해석이 필자가 의도하게끔 쉽게 사고정리를 유도하는 반면에 얘네는 정보량만 거의 북한 방사포마냥 조준없이 쏴재끼고 알아서 맞추라는 식임. 독서는 작년에도 글 자체를 좀 못쓰거나 리트처럼 불친절한몀도 있고 설계에 있어서 치밀함이나 답 논리자체가 억지스러운게 몇몇있었지만 애초에 난이도가 괴랄하지도 않았고 사소한 것들이라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 문학도 일단 개난해하고 어려운거 들고와서는 쌩으로 해석하고 지들 논리에 맞추라는것 마냥 띠꺼웠음. 디테일의 문제라고 해도 상상(개인적으로 제일 풀면서 별감정 안드는 모의고사임 고로 goat)은 어느정도 말장난이라고 해도 지문내에서 명확하게 찾을수 있거나 기분나쁘진 않은 그런
말장난인데 한수는 굉장히 오답하면서 화가나는 모의고사였음. 방금 채점하고 개빡쳐서 주저리주저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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