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 괴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416546
수능날 ,나는 긴장하며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책상 우측 상단 응시표의 탐구 부분이 공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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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끼야아악
시간을 보니 시험이 1분 남았다
답안지를 다시 확인해보니 마킹 밀려서 했음을 알게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잠만 수능장 갔는데
탐구 신청 안했었다면?
이야 이거 ㅋㅋㅋ
ㅈㄴ 무서운데?
(토도독..토독,,)
수능날...나는...내 자리에...
어? ㅈ..잠만...
ㅅㅂ 그 붙여져있는걸 뭐라하지..?
수험표..? 아닌데 ㅅㅂ...뭐지...
(토도도ㅗㄱ...토독..)
책상에 붙어있는...(토독..) 뭔가요...
??: 응시표 아뉨?
아 응시푠가 ㅇㅋㅇㅋ 일단 써야겠다
전 탐구표 원래 공란이에요 ㅋㅋㅋㅋ
수능날, 탐구가 너무 어려워 3개 찍었다.
그런데 2등급 블랭크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