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빌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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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허억..."
(타다다다닥… 어둠 속을 필사적으로 달린다)
턱.
"끄억!!"
(쿠당탕– 굴러떨어진다)
"머.. 뭐지...?"
(뒤에서 낮고 끈적한 웃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큭큭..."
"...!! 너… 너희들은…!"
친인척 번호로 재르비해서 10일 기다리는 중이던 늙노&요요…!!!
"흐… 흐윽… 치..친구야… 아저씨가…ㅆ.. 싸이버거 사줄까…???? 후욱..흐…"
(청진기를 내던지며)
"이 ㅆ발 계집들은 진료 안 본다고 몇 번을 처말해!!!!!!"
"ㅅ..ㅅ발 뭐야 이 미친놈들은..."
"튀…튀어야 해!"
"길이…!!"
엇, 저..저건…!!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잠깐만… 이건…"
ㅂ..보..
ㅂㅂ…
ㅂ..보그로다!!!!!!!!
"도망쳐!! 씨발 이건 진짜 도망쳐야 돼!!!!"
끼에에에에에엑—!!!!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한테 번따 당했는데 누구한테 연락할까요??”]
[“내 썸남 존나 귀여움 ㅅㅂㅅㅂㅅㅂ”]
[“고딩 때 나한테 집착하던 썸남 썰 풀어줌 ㅋㅋㅋㅋ”]
[“중딩이랑 썸타는데… 나 범죄자 되는 건가요?? ㅋㅋ”]
[“담임쌤이 나 번호 물어봤는데 이거 ㄹㅇ인가??;;”]
[“수능 D-80인데 짝남이 자꾸 고백함 ㅅ뷰ㅠ 어쩌죠?? ”]
[“과외쌤이 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ㅅㅂㅋㅋ? ㅋㅋㅋㅋ”]
[“학원에서 나보고 여신이라고 소문났대ㅋㅋㅋㅋ졸웃”]
[“고딩 오빠가 나 따라다니는데 ㅈㄴ부담 ㅋㅋ..”]
[“나 솔직히 이쁘다고 생각 안 하는데 왜 자꾸 들이대는 거임??”]
(피가 철철 흐른다.)
"안 돼… 더는… 버틸 수가…"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천천히 다가온다)
56665...
57744... 가능..?
"?..ㅁ..뭔 소리야…"
43352… 대가리 깨지면서…...
44311… 하루 14시간 하면…....
"누…누구야 또 씨발!!!"
[님들아 6모 56433인데 수능날까지 남은 80일 개빡세게 대가리 깨지면서 14시간씩공부하면하면어디까지가능한가요제발진짜제가지금진짜정신을차려서원래3월달까지는열심히하다가뭉간ㄷ에손을진짜놨더니다시개념진짜다까먹었는데합격수기들보면80일안에고려대는가능할거같기도저기요근데말을왜그딴식으로하세요열심히해보려는말인데왜포기하란말부터하시죠ㅋㅋ님부터돌아보시고얼마아잘하시길래저런말하는거보면모고등급안봐도보이네ㅋㅋ그냥저진짜열심히할거거든요수능끝나고보여드릴게요ㅋㅋ그니까본인현생이나잘사시고말하세요ㅋㅋ아뭐고뱃이면다인줄아시는거보니까평생공부만하셨나보네요ㅋㅋ그런식으로사회성없이대학만간다고인생풀리는줄아시나요ㅋㅋ의뱃도아니고어차피고대가도취업도안되는데대학가서도수험생커뮤오지게들낙들낙하고있는거보면진짜현생제대로말아먹으셨네전이제이런사람상대안할라니까떠드시던지맘대로하세요 ㅋㅋ]
5554… 44354… 547464…
474646363465757474...!!!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쾅!!!!!!
(무언가에 부딪힌다)
"컥… 뭐..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아해도 이 찐따새끼 누가좀 패줘라 ㅋㅋ”]
[“이딴 게 메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그만해… 제발 그만해…!!!!"
"...!!!!!!!!!!"
(발작하며 벌떡 일어난다)
전신에 식은땀이 흐른다.
"후…헉… 헉… 꿈…이었구나… 꿈이었어…"
…그렇지?
이게 현실일 리가… 없잖아…?
(덜덜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집어 든다)
“띠링– ? 
“…. ..... . .. ....”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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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오르비 1년 요약 다 봤다
장문추드립니다
ㅅㅂ ㅋㅋㅋ
전보단 웃겨짐
가능충 ㅈㄴ 웃기노
재밌음 이게?
솔직히 노잼임
니들이 뻘글 뻘댓 쓰는 당사자니 노잼 시전
꽤나쁘지않네 ㅋㅋㅋ
메인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ㄹㅇ재밌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 잘쓰네
이 새끼 성장했네 ㅋㅋ
ㅋㅋㅋㅋㅋ 재밌네
현대문학 ㅋㅋ
글에서 늙노 같은 냄새 나긴 해오..
재능있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