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입시가 걱정되시는 분들만 읽으세요.) 2028 ~ 2035 설카포 의치약 입시 변동사항(확실하다고 추정되는 부분은 따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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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가정하여
매년마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간하는 입시 기본 시행안에 적힌, '논술 및 본고사를 가급적 시행하지 않아야하고, 이를 축소 폐지시키라는 문구' 가 사라진 이후라고 가정하여 썼습니다.
(무조건 팩트이던 앞 글과는 달리,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널린 마인드로 그냥 읽어만 주십시오.)
재판의 결과는 아직 정해진 것조차도 없으므로 이조차도 100% 확실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상황은 이것보다 더 나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대충 제가 기억이 나는 대로 2028 ~ 2035 년의 입시를 복구시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일부 대학들만 온라인 진로선택 심화과목이 개설되고, 그것을 졸업생 수강도 인정되는 건, 2029 는 맞는 듯하지만, 2028 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조차도 모든 대학에서 인정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포스텍과 카이스트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팩트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굵게 표시와 밑줄 처리하였습니다.
<2028 ~ 2029 입시>
진로선택 심화과목 허위 이수증, 등 다양한 고교학점제 관련 범죄 뉴스가 줄이어 보도된다.
*서울대 : 진로선택심화과목 내신 40% 반영한 정시 30%, 기존 졸업생을 위해 열어둔 논술 10%, 60% 수시
*카이스트 : 논란되는 진로선택심화과목 내신 반영 안한 채로 정시에도 내신 반영해서 20명 선발, 나머지는 다 수시
(진로선택 심화과목 대신 이수 가능한 카이스트 자체의 프로그램이 생기는 건 2029 입시 때 같습니다. 다만 이조차도 졸업생은 이수 불가, 현역만 이수가 가능)
*포스텍 : 논란되는 진로선택심화과목 내신 반영 안한 채로 내신 1차 커팅 후 2차에서 내신 성적 60% 반영하여, 수시 100% 입학 사정관제 선발
*의치약 : 진로선택심화과목 반영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은 진로선택심화과목도 반영 않은 채 정시 20~30%, 논술 5~10%, 수시 60% (극심한 대학은 정시 10% 대로 떨어진 대학도 나올 것),
2029년 인근에는 기회균형 미달 문제가 극심하게 불거져 결국 기회균형은 10% 보장되어 선발할 것
그와 동시에 같은 시기, 논술 다시 추가 축소 및 폐지하는 학과도 발생할 것
<2030 ~ 2032 입시>
3월 새로운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선출되어 올라온다, 현역들의 고교학점제 항의는 여전하며, 재수생 N수생 짤라내기의 새로운 방향으로 대입은 3수까지 제한을 들먹이기 시작한다.
또한 카이스트 오송 메디컬 캠퍼스가 오픈하고, 뒤이어 포스텍 스마트 병원이 오픈하며 AI 바이오학과가 생긴다.
*서울대 : 고교학점제로 힘든 현역들의 항의로 논술 10% 도 결국 내신 반영 선발 및 3수까지 제한
*카이스트 : 학생들이 요청하여도 태도 굳히고 꿋꿋하게 그대로 마이웨이 및 3수까지 제한
*카이스트 오송 메디컬 캠퍼스 : 그냥 오송 AI 바이오 영재학교 졸업생으로 70~80% 이상 거의 도배시키고, 전국구급 학생만 극소수 거둬 차별화 조장
*포스텍 : 학생들과 학부모의 간곡한 부탁으로 내신에서 불리한 계층들만 일부 내신 기준을 완화시켜줄 것 및 3수까지 제한,
또한 이 시기에는 포스텍도 진로선택심화과목 관련 대학의 온라인 강의 코스가 열린다.
*의치약 : 3수까지 제한 도입 및 논술 거의 바닥나기 시작, 의대도 전국권 내신 순서대로 거의 진학, 2~3군데만 마지막까지 남아 내신의 영향을 낮춰서 선발해주다가, 하나씩 그도 사라져 갈 것
<2033 입시>
심각한 내신으로 인한 피해로 자퇴생이 속출하는 가운데, 졸업생들이 거의 다 죽어나가자, 이를 살리자는 분위기가 살짝씩 불기 시작한다. 고교학점제를 한 현역 졸업생들의 피해 역시 줄을 잇기 때문이다. (물론 내신 재이수로 현역들은 거의 내신 깡패가 됬음에도 그 사이에서 유불리가 또 일어나서, 그들의 항의이다.)
또한 그 사이에 수능은 이미 예견된 대로, 자격시험화되기 시작한다.
자퇴한 학생들은 검정고시를 통해 빠르게 올라오지만, 같은 성적임에도 검정고시학생들이 불리하게 하자, 이에 따른 항의가 줄을 잇는다.
*서울대 : 3수까지만 선발했더니, 아이들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 본고사를 다시 도입을 검토 단계로 들어가나 아직은 그대로 선발한다
*카이스트 : 오송 메디컬 캠퍼스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 가버리자, 서서히 인재 충족시키기 위해, 아주 일부 정도씩만 정시 학생들도 도입시킨다 (다만 높은 수준으로 내신을 반영한 정시이라는 게 함정이다. 포스텍과 전형이 비슷해진다.)
*카이스트 오송 메디컬 캠퍼스 : 그냥 오송 AI 바이오 영재학교 졸업생으로 거의 도배시키고, 그외는 다른 영재고 학생들도 손가락 셀 정도만 받고 끝낸다.
이 시기 전후로 카이스트 메디컬 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도 받기 시작한다.
*포스텍 : AI 바이오 학과 차별화를 위해 이 학과는 모집 전형도 따로 분리시켜, 카이스트 메디컬 캠퍼스 수준 학생을 유치하려고 매우 심혈을 기울인다.
*의치약 : 예상한대로 의치약은 이제 내신 천국 되버린지 오래다. 유일하게 1~2군데 남아있다.
<2034 입시>
굳이 안쓰겠다. 서울대만 3수생 수준 하락 문제로 고심하다가, 결국 본고사 비슷한 논술 전형을 도입시킨다.
<2035 입시>
새로운 국회의원들이 올라오며, 입시가 이지경이 나자, 내신 안 좋아서 대입 진학 못한 학생들이 울분을 토한다.
결국 본고사 확대를 추진시킨다. 항의도 있지만, 이 때는 대입의 심각한 피해를 토로하는 목소리가 더 크다.
결국 본고사 30%, 수시 70% 로 대다수가 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3수 제한은 안 풀린다.
또한, 자격시험으로 완전 바뀐 수능도 이게 굳이 필요한가? 를 놓고 논의한다.
그러나 의대 중 몇군데는 이 와중에도 수시 전국구급 더 뽑으려고, 절대 본고사 도입도 안 시킨다.
그럼에도 이 시기가 남은 유일한 꽃이 피는 시기이다. 내신 망쳐도 갈 수 있는 본고사 제도가 4년 가까이 남아서,
그래도 구출되며, 이 시기조차 지나면, 이제 내신으로 대학은 결정된다. 나머지는 논문과 세부특기사항 등이 될 것이다.
...........
이대로 가다가 2040년 교육부가 사과를 올린다. 그럼에도 수시 위주 선발은 거의 도배된 채로 바뀌기 않으며,
이 시기, 본고사도 다시 항의 속에 거의 다 사라진다. 수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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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 인근 과학고 학생들은 내신 망치자, 졸업하기 전에 자퇴하고, 다시 영재학교 진학해서 대학교를 가는 케이스도 오가며 본 거 같습니다.
그냥 하나의 가능성으로 염두해두시고 보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게 이게 맞고 아니다를 따져도 무조건 맞다고 증거를 보여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단지, 가능성은 가장 매우 높다고 인지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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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N수생기준 27수능이 사실상 마지막 수능이라 봐도 될거 같네요
미친정채입니다. 근데 제가 카이스트에 전화로 한번 물어보니 수능 우수자전형은 27학년도에도 있을것이라고 확신은 하고 말했는데 28학년도 수능우수자전형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하는데 여기에 수능점수+내신으로 갈지 수능점수+본고사로 갈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KAIST 도 현역만 이수 가능한... 진로선택 심화과목 관련 뭔가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수시킬 겁니다. 그걸로 선발할 거에요. 정시는 카이스트도 유지되기는 합니다.
다만 어떻게 바뀌는지는 저도 기억이 조금 흐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