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 선생님 정을선전 해설오류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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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해설강의, 우리함께준비라는 강의 이 두 강의에서 모두 다 월매가 능동적인 행위자가 아니다라고 해서 틀렸다 함. 근데 2026 평가원 학습안내서를 보니 월매는 능동적 행위자가 맞고 스스로 능동적행위자라는 자각을 지니면서 이를 지향했다는게 과한 추론이라고 했음. 해설 오류 난거임?
25수능 해설 강의에서 했던 말: “능동 범주만 보면 돼, 능동만~. 어서 바삐 죽여주세요 그럼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죠. 비교범주는 금섬은 충렬부인을 피신시켰죠? 피신시키니까 여기서는 능동범주가 되는게 맞고, 근데 여기서는 능동이 아니라 죽여주세요죠 됐죠“라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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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이
ㅇㄷ
진실을 밝혔다에서 그냥 틀렸는데
저건 좀
음 일단 메인 보내보죠
우함시압축 해설보면 “매를 맞는것”과 “능동적”이 동의어 관계가 맞지 않다고 나와있어요 <보기>에서 말하는 능동은 약간 깝치는거..?나대는거..?쨋든 주인한테 반항하는거를 말하는데 석준쌤은 능동을 그 선지의 조건부인 “매 맞는것”과 연결해서 수동으로 보신게 아닌가 싶네욥 석준쌤이 원래 조건부를 동의어 돌려서 해설부 해석하는 방식으로 하셔서.. 저는 그렇게 이해했어서 글 남깁니다 ㅎㅎ(사실저도잘몰라요)
다른 사람이 질문한거 석준쌤이 Qna 답변해주신거 보면 '맞는'과 능동적인 행위자 동의어 관계가 안맞어서 지문 가서 확인 후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라고 팩트체크 후 4번 찍었다네요
그냥 소설의 정보전달 층위상
능동적인 행위자를 작가가 지향하는게 아니라
인물이 지향한다는게 어색하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것같은데
석준이햄 지향이라는 단어를 너무 깐깐하게 본거 같은데..
종시 토설치 아니하고 어서 죽이라고 하인이 그렇게 말을 하면, 의지적인 태도는 충분히 보이는 것이고, 시비와 왕비의 계급차에 저런 행동을 하는건 일상적인 상식 수준에서 굉장히 능동적인 행동을 한 거 같은데..
월매가 그런 능동적 행위자가 되고자 지향을 했다고 충분히 볼 수 있는것 아닌가... 과한 추론이란 해설은 어긋나는거 같은데. 역으로 월매가 도저히 그럴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할 수 있는가? 능동적으로 어떠한 행위를 하고자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저런 발화를 내뱉을 수 있을까??
실전이면 일치수준에서 컷하는게 당연하지만, 분석에서 저렇게까지 딥하게 보아야 하려나...
사실 저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전달하고 싶었던거는 보기 일치성에서 반응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고 싶으셨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