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 영어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394549
29번 whatever money 가 가능한 문장이었나요...?
흐름상 money 문장이 ‘고객이 그들의 캠페인에 돈을 얼마나 넣든지간에‘인 것 같은데 whatever money(어떤 돈) 써져있어서 3번 찍고 전사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나 뿌려야지 9
호감고닉 5명에게 선착순 3000덕 (호감고닉 아님 안 줄거임)
-
세상 시니컬함 정말로… 세상 유해 보이던 정환이형도 참 만ㄹ이 지쳐보이더라.....
-
도전 3
7모 22149 경제 개념을 30%, 사문은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곧 9모를 앞둔...
-
이감 패키지 5
하반기 패키지에 있는 모의고사랑 파이널 패키지에 있는 모의고사 차이점이 뭔가요?...
-
언매 84 (언매 4개..) 미적 84 (10,14,28,30) 영어 응시x 세지...
-
호머식 채점 일절 없이 100분 딱 재고 풀었습니다. 찍맞도 아예 없었습니다. 6월...
-
ㅎㅇ
-
비누가 떨어짐 1
바닥에 떨어진건 아니구요 비누 사러 편의점 가야겠어요
-
으흐흥
-
꿀모 양모 이미지모 킬캠 강k csm - 얘넨 80점 초반~중반 나옴 진짜 너무 어려움..ㅜㅜ
-
수시 6장 0
내신 2.7 일반고 화공, 환경, 에너지 공학 지망하는데 어떤 조합이 취업이나...
-
2일만에 접속하네..
-
더프 수학 질문 0
15찍맞 22 29 30틀입니다. 29는 계산실수했습니다. 질문1. 7덮 수학 14...
-
안녕하세요 더프 70점대나왔어요............. (확통,,) 6모는 1 뜨긴...
-
미친기분 시작편은 너무 쉽고 미친개념은 2회독 했어요!! ㅠㅠ 기출 완전 돌리고...
-
은근 ㄱㅊ한거같기도 생명 개념보기 하나 잘못봐서 사실상 45면 시계있었다면도르 가능할지도
-
혹시 빠르게 푸실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ㅠㅠ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쓰네요
-
임티 글쓰고 수정누르면 코드나옴 신기함 웹르비의 좋은 점 셀 수 없음
-
3주 진입 드가자~
-
1인1실,휴대폰 무제한,주말 외출외박 자유,병장 월 300(세전)
-
로피탈 안쓰면 계산 상대적으로 느리진않나
-
매년 드는 생각인데 얼마나 문제를 많이 풀면서 고민하고 복습한걸까 시간을 진짜 얼마나 많이 박은걸까
-
그땐 그랬죠 다들 아이민 알려주면 검색을 하길래 뭐지 싶었죠 네.. 저는 그때...
-
2016~2021년 평가원문제랑 2022~2025 교육청,사관학교 둘중에 어떤걸 우선시해야할까요?
-
확통이 진짜 어렵게 나오면 미적 압살인데... 표점차 줄이려면 9모까지 ㅈㄴ 쉽게...
-
얼버잠 10
-
(언매, 미적 기준) 22: 불불국어 / 상위와 그 외의 학생들 양극화가 심한 수학...
-
ㅈㄴ 부담스럽네 내가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
저는 9평 천수석 수능 숙향전
-
적중예감 파이널 0
현강 메리트 잇나요?? 그냥 9평끝나고 시대라이브 듣는게 메리트 더 클까요?
-
풀이가 비효율적이였거나 틀린건 체크해놔서 복습 가능한데 시간 오바된 문제는 표시를...
-
8덮 등급 0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사문 80 80 83 45 40 보정 어느 정도 나올까요
-
과연... 결과는??
-
국어 커리 질문 0
현재 유대종커리 타고 있는 6모 2등급 재수생입니다 유대종쌤 커리 타면서 언매나...
-
후기좀요ㅠㅠ
-
1.문제를 풀 수 없는 상태 2.풀 수 있지만 많은 인지적 자원을 소모해야 하는...
-
정시러라 아주대 미만이면 안쓸거 참고해줘요
-
국어 (언어와매체): 90점 수학 (확률과통계): 92점 영어: 2등급 한국사:...
-
오늘 에너지를 너무 썼나
-
아 갓 더 음음 아 음 아
-
문제 ㅈㄴ사설틱하네...
-
한국사 특 0
내가 4분할 제구 투수인데 포수는 가운데, 스트존 네귀퉁이로 5분할 요구함 실제로...
-
KT 나와라
-
언매 문학 독서로 풀었음 *언매에서 넘기자마자 본 훈민정음에서 답이 안보임...
-
올해 정시로 경북대 공대 버리고 인서울갈려고 재수하고있음 아빠가 주변에 친구들이...
whatever money가 쓰인 문장 전체를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이랑 3번 고민했는데 3번 찍고 전사했어요......ㅠㅠㅠㅠ
Whatever money the client puts into their campaign, they will have the expectation that they will get that money back plus some.에서
주절은 'they will have ~ some'입니다.
따라서 Whatever ~ campaign은 부사절이 됩니다.
복합관계대명사가 부사절일 때는 'No matter + 의문사'로 풀어 쓰며 '~할지라도'로 해석한다는 문법 개념이 있는데 이 원리에 입각하여 Whatever를 풀어 쓰면 'No matter(A) + what money(O) + the client(S) + puts(V) + into their campaign(A)'가 되므로 문법적으로 이상이 없는 문장입니다.
이때 'No matter'는 '상관없다'라는 뜻의 관용적인 부사구 표현으로 보시면 됩니다.
No matter 상관없다
what money 무슨 돈을(=맥락상 얼마나 많은 돈을)
the client 클라이언트가
put 투자할지라도
into their campaign 그들의 운동[유세]에
they 그들은
will have the expectation 기대를 가질 것이다
that they will get that money back plus some. 그 돈을 추가금에 더해 돌려받을 것이라는
(참고: 이때 that은 명사절 접속사 that이나 관계사 that이 아니라 동격 that)
오히려 ②번이 틀렸습니다.
Clients often want justification ② which the money they spent on social media. 에서
종종 정당한 이유를 원한다고 했고, 뒤에는 수식절이 따라오니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나와야 할 터입니다.
그런데 which를 써 버리면 which절은 관계대명사절이 되는데, 동사가 spent이므로 그 앞은 주어가 되는 상황에서 the money와 대명사 they가 공존하니 문법적으로 자리가 맞지 않습니다.
만약, they spent가 the money를 꾸며주는 목적격 관계대명사절이라 생각해도, 그러면 which 절 안에서 주어는 the money가 되는데 이 주어의 서술어가 없으니 애초에 '절'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계사절이 될 수 없습니다.
해석적으로 생각해도, 목적격 관계대명사 which로 보게 되면 의미가 엉망이 되고요.
아무튼 자리 없이 혼자 붕 떠 있는 명사가 생기기 때문에 which는 안 됩니다.
+ 어쩌면 이 설명이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이게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문법개념을 잘 모르면 강사들의 언어를 모르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설명을 듣거나 해설지를 봐도 이해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문법문제에 정답으로 which나 that 갖고 장난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 ‘아 이거 무조건 답이겠네’ 하고 다음 선지 보니 처음보는 whatever money라는 조합이 나와버려서 당황해버린 것 같아요...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은 선택을 해버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법 문제는 주로 나오는 개념파트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 전 재귀대명사가 사용된 어법도 그렇고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그런 기조로 나오게 되면 다같이 틀리게 됩니다.. 그 당시 재귀대명사가 등장하여 '무슨 어법에 이런 걸 등장시키냐'라는 의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사실 재귀대명사는 초중등학교 때 배우는 개념이라 얼마든 수능에 등장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복합관계사 역시 일반적인 문법개념들에 비하면 비교적 고난도에 속하는 개념이기는 하나 충분히 고등학교 범주에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얼마든 수능 어법으로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고객이 그들의 캠페인에 돈을 얼마나 넣든지간에‘도 '고객이 그들의 캠페인에 무슨 돈을 넣을지라도'라는 직역 표현이 의역된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해당 개념의 '정확한 위치'를 설명드리니 혹 필요하시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관계사는 ⓐ 관계대명사 ⓑ 관계부사 ⓒ 복합관계사로 나뉨.
2. 복합관계사는 다시 ⓐ 복합관계대명사 ⓑ 복합관계형용사 ⓒ 복합관계부사로 나뉨.
whatever money에서 whatever는 복합관계형용사라는 개념입니다.
복합관계사라는 개념 자체가 겉보기에는 똑같이 생긴 것처럼 보여도 놓인 자리에 따라 해석이 바뀌는 개념이라 그 원리를 제대로 공부해두지 않으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whatever가 이 문장에서는 'no matter what'로 풀어쓸 수 있었지만, 다른 상황일 때는 'any ~ that'으로 풀어쓴다거나 하는 등 얼마든 그 형태와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what 은 의문대명사 로 사용되기도 하고 의문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하죠. whatever + 불완전 ( 의문대명사로 사용. 무엇을 (무엇이) ~하든지 (간에) 로 해석. whatever you bought 네가 무엇을 사든지 (간에) / what + 무관사명사 + 불완전 (의문형용사로 쓰임. whatever money you spent on it : 네가 얼만큼의 돈을 그것에 지출했던지 (간에) / whatever issue you want to deal with : 네가 어떤 문제를 다루고 싶던지 (간에) 뭐 이런겁니다.
본문에서 whatever money the client puts into the campaign 그 고객이 얼만큼의 돈을 그 캠페인에 넣어던지 (간에) /..............................뭐 이런겁니다.
whatever가 얼마든지로도 해석이 가능하군요...그건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what kind of ~~ 어떤 종류 / what amount of 어느 정도이 양 / 뭐 다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