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모고 보신 분 (다신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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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보기 문제 3번에 심청이 겪는 “내적 갈등”이 맞는 건가요? 이미 공양하기로 결정은 했고, 이제 아버지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상황이고 자기는 죽게되니 간장이 썩는 눈물은 눈으로 솟아나고로 그냥 과장해서 슬픔을 표현한 거 아닌가요? 내적 갈등은 어떤 것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기로에 섰을 때 나타나는 거 아닌가요? 해설은 진짜 대충 나와있네요 다신 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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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서 내적갈등은 이거도 포함하는거로암
근데 21번 확실히 너무.사설틱하긴햇음
심봉사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 vs 인당수로 가서 공양미 받아서 심봉사 눈 뜨게 해주고 싶은 마음
아 이미 결정은 해도 마음속에 그 둘이 대립하고 있을 수가 있었네
마음 속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발생했으니 내적 갈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