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기출분석 47회독째 [1401325]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8-21 1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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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매우 구체적인 국어 기출분석 방법론 1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391348

(1.6M) [17]

칼럼 학습지문.pdf

(239.5K) [15]

심화 이항대립지문) 신채호 아와 비아를 통한 연대의식.pdf


애매모호하고 추상적 국어 기출분석이 아닌

모든 구체적 행동영역을 정리할 칼럼입니다



인강과 사설모의고사 없이

오로지 기출 분석만 진행하였고

모의고사부터 어려웠던 수능 두 번 모두 

안정적으로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기출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에


이 칼럼을 통해 효율적으로 모두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학습 지문은 모두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비문학 지문 구성 0원칙 : 이항대립 구도





기출분석의 본질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공통적 사항들을 정리하여

지문 독해에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정리하다 보니 아래와 같이 ㉠, ㉡ 두 개를 묶은

문제의 유형들이 자주 보입니다














출제자가 아무런 연관성 없는 두 대상을 묶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관련성 있는 두 개의 대상을 묶게 되면

두 대상의 관계인 공통점/차이점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항대립'이라 인식되는 순간

독해 목표는 차이점 찾기로 바뀌게 됩니다



위 사항을 독해에 반영하여

만든 도구가 '이항대립' 입니다



비문학의 모든 지문은 '이항대립'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지문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그 실전 행동영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2017 수능 '반추위 미생물' 지문 1~3문단 >>



  1. 1문단


comment] 이항대립 구도를 통해 차이점을 찾을 때는, 중간지점이 없는 확실한 대립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상이 만약 3개 이상 나열되어 있다면 이항대립 구도라 칭하지 않습니다. 


예시) 에너지원 이용 O <->에너지원 이용 X







2문단


comment] 위 아세트산, 숙신산처럼 대상 두 개가 나란히 나열되면, 무조건적으로 이항대립 지문일 것이라 예측하고 읽는 독해 습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혹여 이항대립이 아니라면 읽으면서 태도를 바꾸면 됩니다.




3문단



comment] '중성'과 '높음'이라는 단어가 대립적인가? 판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출제자가 반드시 접속어를 주게 됩니다. 해당 지문에서는 '반면'이라는 접속어를 통해 대립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지문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출제자가 지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 방법은 


위 사례처럼 개념의 대립구도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비교/대조하여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인하며 독해할 수 있는지 묻게 됩니다





아래 영상들은 이항대립 이외에도 

출제자가 사용하는 패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강의는 분명 도움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필수] 2017 수능 반추위 미생물 지문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C8opxxQnMkg



필수] 2019. 06 평가원 이익과 최한기의 인체관 지문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RNfdoucwEM8&t=1389s




 #칼럼 2편은 심화 이항대립 지문을 통해 주제를 만들고


주제가 문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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