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테리아의길 [1395533] · MS 2025 · 쪽지

2025-08-21 04: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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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전설 찍을 준비됐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387310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어 독해를 가르치는 소테리아의 길 입니다. 


지난번에 예고드린 국어 독해력 교재 『문명(文明)』의 출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문명』은 오로지 “독해력 향상” 하나만을 목표로 제작된 교재입니다.


30일간 이 교재에 집중한다면, 국어 1등급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국어 독해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철학적 관점과 뇌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진짜 독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 본질·진리·이성·과학에 부합하는 독해 훈련 과정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문장을 명료하게 읽고 이해하는 훈련 → 배경지식 스키마 훈련 → 단어를 표상화하는 훈련


이 세 단계를 통해 국어 독해력의 근본을 세우도록 설계된 교재입니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담아낸 결과물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바로 교재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1. 교재는 3가지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1 배경지식 (스키마) 

1-2 문장 단위별 독해 




1-3 표상화






각 3개의 파트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 배경지식 (스키마) 


배경지식, 즉 스키마 파트는 총 30명의 철학자가 제시한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시문의 수준 또한 리트 제시문과 수능 지문 사이의 중간 단계를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기술·과학 분야를 제외한 인문·사회 전반의 제시문을 포괄할 수 있도록, 상위 개념과 철학적 용어들을 적절히 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이 파트의 제시문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배경지식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바는, 배경지식을 배제한 독해는 곧 죽은 독해라는 점입니다. 지문을 읽고도 왜 쓰였는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독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문명』은 따로 배경지식을 암기하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제시문 그 자체 속에 배경지식 요소를 녹여 두었고, 학습자가 이를 문장 단위로 해체하며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키마적 사고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문명』의 제시문을 충실히 학습한다면 추가적인 배경지식 학습이 필요 없는 독해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2 문장 단위별 독해 


『문명』의 두 번째 파트는 문장 단위별 독해 훈련입니다. 제가 꾸준히 강조해온 독해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글 전체가 붕 떠버린다.

  • 2. 그 결과 글의 의미를 ‘기억력’에만 의존하게 되고, 문제 풀이 단계에서는 지문이 온전히 따라오지 않는다.

  • 3. 또한 문장 단위의 이해가 부족하면, 학습자는 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보다 단순히 구조 독해나 ‘형식적 틀’에만 기대게 된다.


『문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장 이해 자체에 집중하는 훈련을 제공합니다.


즉, 한 문장을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적어내며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훈련 방식은 간단합니다.


학습자는 원문을 읽은 후 해설을 보지 않은 채, 교재에 마련된 네모 칸에 자신이 이해한 문장의 의미를 직접 적어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 1. 글의 의미를 스스로 재구성하는 능력을 기르고,

  • 2. 한 문장 안의 논리 구조를 분명히 파악하며,

  • 3. 단순한 독해를 넘어 메타인지와 깊은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결국 이 파트는 “글을 구조로만 읽는 독해”를 버리고, 한 문장 한 문장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독해를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1-3 표상화


마지막 단계는 표상화(表象化), 즉 이미지화 훈련입니다.


우리가 지문을 읽을 때 가장 흔히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는 단어입니다.


  • 1. 하나의 단어가 여러 의미를 가질 수 있고,

  • 2.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등장하면, 설령 단어 자체는 알고 있더라도 독해 속도가 급격히 느려집니다.



  • 그 결과,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글의 흐름을 놓치게 됩니다.


『문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문의 모든 주요 단어를 중복과 예외 없이 표상화할 수 있도록 칸을 마련했습니다. 학습자는 해당 칸에 각 단어의 의미를 이미지화하여 직접 표현하면서, 단어가 지닌 추상적 개념을 머릿속에서 구체적이고 직관적인 형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재에는 제가 정리한 표상화 해설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제 방식을 따라 하기보다는, 학습자가 직접 자기만의 표상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단어를 단순히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문 속 맥락에서 체화된 의미로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이 파트의 목표는, 글을 읽을 때 생기는 언어적 장벽을 이미지적 사고로 돌파하여, 지문 전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래는 한 학생의 예시 입니다. 



 

아래 오르비 -아톰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https://atom.ac/books/13489/



저의 꿈은 단 하나… ✨ 수능 국어 베스트셀러 작가 되는 것!!!!!!!! (여러분의 사랑과 구매가 곧 저의 연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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