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때문에 재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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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말을 많이 함
수능 97일 남았을 때에는 나한테 너의 페이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호통을 치질 않나
매일 수특 2셋 푼 거 점수 정리해거 보내라고 하질 않나
아니 수능의 시옷 자도 제대로 모르는 인간이 자꾸 나한테 영향력을 끼치고싶어함.
그 인간이 어느 정도냐면
5모 때였나, 감독관으로 들어왔는데
나한테 국어 듣기평가 왜 안하냐고 물어봄.
알고있는 수능 교재는 수완이 유일했음
8월 31일 지나면 세특 마감이니까 슬슬 개기긴 할건데
좆같다 진짜
나 왜 특성화고 왔지
자살하고 싶다 진지하게
진짜 다 포기하고 어디로 없어져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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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2셋은 뭐임
매일 10시에서 12시 사이에 강제로 탐구 수특 교재 2셋 풀게 하고 점수 인증하고 오답하라고 시킴
그걸 왜함
걍 무시까셈
어치피 정시할꺼 아님?
맞는데 수시 점수 좀 아까워서 관리는 해야됨
님이 전교 1등이라면서요.
걍 교무실가서 난리치셈
담임이 공부 못하게 해서 진짜 죽고싶다고
자살하고 싶다 소리 한번 지르면 싹 고쳐질 문제 같은데
전교1등인건 맞음?
맞음 총내신 1.05임
그것도 담달에 고려해봄
극상위권들은 보통 담임들이 정시러라도 존중해주고 안 건들이는데
본문 담임이 실존하는게 믿기지가 않네
일단 힘내셈요.
근데 님도 이제 4개월뒤에 성인인데 넘 호구처럼 잡혀살진 마셈요
막말로 님이 패드립박아도 담임 입장에선 정시러한테 뭐라 말 못함
부모님 델고와서 함 뒤엎던가
다음달에 좀 터뜨려봄
진짜 자꾸 이런식이면 다음달에 뭐 크기 터뜨릴 계획임..
나한테 저랬으면
걍 전화카톡 차단박고 무단결석 박음
애초에 담임이 실세란 말도 존나게 웃기네
차피 수시 못쓰는거면 그런 인간 투명인간 취급하고 내 공부할듯
존나 현명한 거긴 한데 3년동안 이 구렁텅이에서 살다 보니까 심연에 동화되어버림
진짜 님 말대로 뭐라도 해보겠음
ㅈㄴ 상상을 초월하네
국어 듣기평가 아직도 있다 생각하는 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사 자격도 없는 인간아닌가 그래도 국어 담당은 아니겠지...
다행히도 전공 담당임...
정말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우
병신새끼네요
저런 병신같은 교사들도 있구나 하고 그냥 무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