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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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원 꺼지듯이 나라는 존재가 그냥 없어지는 걸까
아니면 내 영혼이 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는걸까
그것도 아니면 사후세계에 가서 나라는 존재가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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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요
궤도몬 소환.
어떻게 지평좌표계에 어쩌구
사후세계가 있으면 좋겠다
이유가 있나요
육체와 분리가능한 영혼만이 존재할 수 있는 세계가 존재한다면 죽음이 두렵지 않을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 해서 세상을 영원히 떠돈다면 그게 더 심심할거 같아요
죽을때 너무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저도요
살아있다라는 감정은 뇌의 화학반응이 만들어낸 환상일뿐
그런 의미에서 뇌 <<< 얘 되게 신기함
뭔가 통속의 뇌? 이런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궁금하고 남들 뇌도 궁금하고
이세계는시뮬레이션임
시뮬레이션이라면 당장 나에게 일하지 않고 먹고 살 돈을 지급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