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국어 5등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367026
작수 53343
6모 52222
12월부터 재수 시작했고 쭉 열심히 공부했는데, 국어가 유독 5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요지부동이예요ㅠㅠ 살면서 국어 모의고사에서 독서 영역까지 진입한 경험이 전무하고,이번 6모도 화작문학 다 푸니 시간 다 지나버렸어요.
국어는 혼자서 머리 깨가며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라고 해서, 2002학년도 옛기출부터 끙끙 앓으며 공부했는데...성적 변화가 없어요. 한 지문 한 지문마다 소화하는데 며칠이 걸려서 도통 진도 뽑기도 어렵고, 며칠째 끙끙 앓아서 해설을 봤는데도 이해가 안되는 지문이 넘쳐납니다.
독서는 일단 읽기 시작하면 첫 문단에서 뭔가 속이 답답하고, 말도 너무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문학은 국정원 같은 곳에서 본 문학 감상틀을 최대한 적용하려는 방식으로 훈련했어요. 현대시 같은 짧은 글은 확실히 정답률이 올라간 것 같은데, 아직도 현대소설 같은 파트는 내면 파악은 커녕 머리 속에서 줄거리가 꼬여버리고 뒤죽박죽으로 시간만 잡아먹힙니다.
국어 1등급 나오는 제 친구들도 "그냥 읽고 느끼면 된다", "글의 구조를 예측하면서 읽어봐라", "지금이라도 EBS문학을 냅다 파야 한다", "5등급이 EBS 냅다 파면 5등급 엔딩이다" 등 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 혼란스럽니다.
남은 파이널 기간 동안 어찌해야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확통 항상 1~2개씩 틀리는데 가장 평가원이랑 비슷한 난이도의 N제 뭐가 있을까요?...
-
오늘 사전접수하고 내일 본서명 하러 가는데 뭔가 좀..뭔가뭔가네요 ㅋㅋ 수업시간에 가야지
-
이새끼 왤케 어랴워 강사들 해강 다보고 큐브도 쓰고 지랄해도 안풀려서 유기함
-
헬스장 가야지
-
저 때는 중경외시 아래로는 인서울이라고 해도 지거국과 비교하면 고민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3
요즘도 지거국 상위 과라면 중경외시 아래 급 인서울과 비교하면 이런 고민 하는 분 있을까요?
-
45번 틀 그때보단 실력이 많이 는 거 같긴 한데.. 45번 진짜 뭐냐
-
쌉소린데 아이큐 160 노베가 오늘부터 수능공부하면 5
수학 고1수준까진 안다는전제하에 어디 ㄱㄴ?? 갑자기 궁금해짐 똑똑한 님들의 생각이...
-
실모 돌리는중인데 다들 100분 지나고 못푼거는 걍 그으시나요,,? 저는 100분이...
-
현역 미적 선택자인데 수1을 넘 못해서 걱정이에요 귀납, 삼각함수 활용, 로그지수...
-
꾸역꾸역 앉아있기
-
구1별 ㄷㄷ
-
솔직히 평소에 하는 업무 보면 왜 전문직 대우받는지 가장 이해안감
-
걔속 쳐 노는2ㅜㅇ
-
저번엔 3점짜리 두개 구하라는거 잘못구해서 틀리고 오늘은 이 문제랑(주기...
-
3모 미적2 5모 미적 1컷 6모 미적 80점 2 7모 미적 81점으로 2였거든요?...
-
한번도 47밑으로 가본적이없는데 44점이....ㅠㅠ 시간도 엄청 부족했어요ㅜㅜㅜ
-
ㅊㅊ 좀
-
자연스레 저기 가게 된다면 노는 걸, 청춘을 포기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만한...
-
9모전까지 끝내려는 양이 있는데 ㅈㄴ밀려서 하루라도 빠지면 안되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