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국어 5등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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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53343
6모 52222
12월부터 재수 시작했고 쭉 열심히 공부했는데, 국어가 유독 5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요지부동이예요ㅠㅠ 살면서 국어 모의고사에서 독서 영역까지 진입한 경험이 전무하고,이번 6모도 화작문학 다 푸니 시간 다 지나버렸어요.
국어는 혼자서 머리 깨가며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라고 해서, 2002학년도 옛기출부터 끙끙 앓으며 공부했는데...성적 변화가 없어요. 한 지문 한 지문마다 소화하는데 며칠이 걸려서 도통 진도 뽑기도 어렵고, 며칠째 끙끙 앓아서 해설을 봤는데도 이해가 안되는 지문이 넘쳐납니다.
독서는 일단 읽기 시작하면 첫 문단에서 뭔가 속이 답답하고, 말도 너무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문학은 국정원 같은 곳에서 본 문학 감상틀을 최대한 적용하려는 방식으로 훈련했어요. 현대시 같은 짧은 글은 확실히 정답률이 올라간 것 같은데, 아직도 현대소설 같은 파트는 내면 파악은 커녕 머리 속에서 줄거리가 꼬여버리고 뒤죽박죽으로 시간만 잡아먹힙니다.
국어 1등급 나오는 제 친구들도 "그냥 읽고 느끼면 된다", "글의 구조를 예측하면서 읽어봐라", "지금이라도 EBS문학을 냅다 파야 한다", "5등급이 EBS 냅다 파면 5등급 엔딩이다" 등 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 혼란스럽니다.
남은 파이널 기간 동안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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