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벽은 높음을 보여주는 예시 : 김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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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시절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이자 1~2위를 다투는 타율과 OPS에서 김혜성이랑 비비는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프로로 온 지금은 외야 경쟁에서 36살 먹어서 에이징커브 우려가 있는 정수빈에 비비기는 고사하고 무툴석도 못 밀어내고 2군 붙박이
데뷔가 19년도인데 1군 통산 안타 개수를 1년차인 박준순한테 벌써 따인 걸 보면 얜 걍 글렀..
네, 이상 두산 팬이라 화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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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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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전에서 뇌가 굳는데 어려운 실모 풀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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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부터 저런다고 말 많았음 0
걍 이제 확정이 난거지. 저런식으로 바꾼다고 뉴스도 많이 나오고 말도 많았는데 결국 진짜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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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 드네 실모를 이따구로 어렵게 만드는게 맞냐 10
아니 22수능 본 선배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위대한은?
학교를 가버린..
김대한은터진다
꼬라지 보니 정수빈이 나이 40살 먹어도 두산 주전 중견수 보고 있을 것 같네요;;
김대한보다 04년생인 무툴석이 차라리 먼저 터질 것 같은
진짜 김대한이 안터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ㅋㅋㅋ
김대한을 토템으로 박준순 안재석 무툴석이 다 터지면 소원이 없을듯 합니다
원래 영화에는 재능 있지만 만개하지 못하는 녀석도 하나 필요한 법이니까..
좀 멀리 보면 하주석도 김도영처럼 고교리그 폭격했는데 지금은 ㅋㅋ..
하주석도 고교 시절 완전히 재능충이었죠 ㅋㅋㅋㅋ
얜 지 성깔 때문에 망한 것도 있어보이지만
근데 결국 고교리그 얼마나 양학하는지도 중요한데
툴차이가 큰것같아요 김대한이 고교에선 5툴이었지만 프로에서 하는거 보면 작은 5툴이었는듯..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하드웨어가 작아 전형적인 툴가이는 아니지만 멘탈이 강하고 부상을 거의 안 당하는 금강불괴인 정수빈이 20살부터 17년 째 1군 주전으로 뛰고 있고 어린 나이에 자리잡았던 걸 생각하면 프로에서는 멘탈, 수비력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고교에서 보여준 타격 툴이 프로에서도 먹힌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제목 잘못 보고 ‘위’대하이햄인줄 알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인태 보면 고교시절 의미 하나도 없는거 같음
잘할 놈은 와서 바로 잘함 ㄹㅇ 김대한 좀 버렸으면 좋겠다 준순이 봐도 그냥 잘하자너
ㅇㄱㄹㅇ
김인태도 결국 나이 서른 넘도록 1군 자리잡은 거라고는 대타용 외야수가 된 걸 보면 고교시절에 큰 의미 두면 안되는듯요
+ 외야수는 수비범위가 넓고 어깨가 좋아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고..
말씀하신대로 박준순은 진짜 고졸 20살의 컨택이 아닌 것 같음
상위유망주는 언젠가 터진다: 손주영, 윤성빈
윤성빈은 롯데팬들에게 기다림의 상징이었죠
김범석보면 1라운더여도 자기관리가 0이면 고교 재능만으로 뭘 하는건 되게 어려운듯요..
김범석은 보니까 에식 자체가 없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워크에식 어느정도 부족해도 프로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박건우 정도의 재능은 되어야